이것저것들의 하루 6 : 유리개구리, 곰팡이 그리고 DNA의 하루 ㅣ 이것저것들의 하루 6
서보현 지음, 이경석 그림, 이명섭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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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것저것들의 하루 6
(유리개구리, 곰팡이 그리고 DNA의 하루)
글 마이크 바필드
그림 제스 브래들리
옮김 김현희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에요😊
처음 펼쳤을 때부터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과학과 의학’, ‘인물과 장소’, ‘자연 세계’,
‘우연한 발견’으로 나뉘어
다양한 발견 이야기를 짧고 흥미롭게 보여줘서
어디를 펼쳐도 지루하지 않은 점이 좋았어요.

특히 한 페이지 안에 여러 컷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다 보니 아이도 “이건 뭐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계속 넘겨보게 되더라고요.
주기율표나 DNA 같은 내용도 딱딱하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 발견 과정과 이야기로 풀어줘서 훨씬 쉽게
이해했어요.

읽으면서 느낀 건 과학은 처음부터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수많은 실수와 호기심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이었어요.
아이도 “틀려도 괜찮네?” 하면서 더 편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궁금해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였어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도, 질문하고 탐구하다 보면
누구나 발견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이에게
큰 용기가 되는 것 같았어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가까워지는
책이라 과학을 어려워하거나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과학의 달 선물로 추천하는 책이예요!😊



#위즈덤하우스 #이것저것들의하루6
#초등과학#초등과학책추천#과학의달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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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탁탁 초등학교 생활 대처법
박밤 지음 / 현암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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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탁탁 초등학교 생활 대처법
글.그림 박밤
출판사 현암주니어


『돌탁탁 초등학교 생활 대처법』을 읽고 나니,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더 잘 보이게 된 느낌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 아이들이 이런 순간을 어렵게 느끼겠구나” 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동시에 그 상황들을 너무 무겁지 않게,
웃으면서 풀어주는 점이 참 좋았어요.

특히 인사하는 방법, 지각했을 때의 대처,
급식 시간이나 쉬는 시간 이야기까지…
정말 아이들이 실제로 겪을 법한 상황들이라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 해결 방법들이 딱딱하거나 정답을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라, 조금 엉뚱하고 유쾌해서 읽는 내내 웃음이 나왔어요.

이 책이 더 좋았던 이유는 “이렇게 해야 해!”가 아니라
“이렇게 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모범적인 답을 알려주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틀려도 괜찮고, 서툴러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졌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이럴 때 이렇게 해볼까?” 하면서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고, 학교생활을 조금 더 편하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를 앞두고 있거나, 새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얹어주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


#현암주니어#예비초책추천#저학년책추천
#박밤 #초등학교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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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공장 ㅣ 노는날 그림책 22
안오일 지음, 신진호 그림 / 노는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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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글입니다.

💙 기억 공장
글 안오일
그림 신진호
출판사 노는날



『기억 공장』은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
누군가의 기억을 조용히 마주하는 시간에
더 가까운 그림책이었습니다.

제주에 살다 보니 제주 4·3을 많이 듣다보니
멀게 느껴지지 않아요. 이름으로만 알고 있던 사건이 아니라, 이곳의 공간과 이야기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었기에 이 책은 더 깊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특히 ‘주정 공장’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때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이 담겼던 공간이, 어느 순간 아픔과 두려움이 가득한 곳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책 속 장면들은 크게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많은 것을 전합니다. 그림과 짧은 문장 속에 담긴 감정이 오히려 더 크게 느껴졌고, 읽는 내내 쉽게 넘길 수 없는 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이어도 사나…”라는 노래는 특히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서로의 안부를 묻고,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목소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이어지는 그 작은 목소리가 더 크게 울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사건을 설명하기보다, 기억해야 할 마음을 전해주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의 이야기이기에 더 오래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래 남는 그림책입니다.

#제주43#노는날#제주43그림책
#기억공장#노는날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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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는 그림책 ㅣ 감동 그림책 9
고만옥 외 20인 지음 / 이루리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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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은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마음을 전하는 그림책
글 그림 고만옥,고완순,백여옥,부동전,윤옥화 외 15명
출판사 이루리북스

『마음을 전하는 그림책』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과 기억, 그리고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가 담긴 기록처럼 느껴졌습니다.

제주에 살다 보니 4·3 사건이 더 낯설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평소에도 이야기로, 공간으로,
그리고 일상 속에서 조금씩 접해왔던 역사이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 더욱 깊이 와닿았습니다.
단순히 ‘알고 있는 사건’이 아니라, 실제로 그 시간을
살아낸 분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펼치면서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조심스러움’이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누군가의 시간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고, 쉽게 넘길 수 없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림과 글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무딘 손으로 그린 선과 천천히 적어
내려간 문장들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줍니다.
꾸미지 않은 표현 속에서 진심이 느껴졌고,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들어낸 이야기라는 점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가 ‘그림책’으로 연결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무언가를 가르치기보다, 조용히 마음을
건네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읽고 나면
큰 말 없이도 마음 한쪽이 따뜻해지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더 소중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지만, 어른이 먼저 천천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yrurybooks @yrurybooks.p
#이루리북스줄판사 #마음을전하는그림책
#제주43사건 #제주어르신 #무안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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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관장 이정모와 떠나는 경이로운 생명 탐험 2 - 육지를 향해 탈출! ㅣ 털보 관장 이정모와 떠나는 경이로운 생명 탐험 2
이정모.최향숙 지음, 김고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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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경이로운 생명 탐험』을 읽으며 과학을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생명 진화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직접 체험하는 듯한 방식으로 전개되어 아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경이와 로운이 관장님과 함께 떠나는 탐험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닷속에서 숨을 쉬고, 생명이 육지로 올라오는 과정을 따라가는 장면들은 아이에게 큰 흥미를 주었고, “이건 어떻게 된 거야?” 하고 질문을 던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과학을 ‘공부’가 아니라 ‘모험’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 진화 이야기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덕분에, 읽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책이었어요.

이야기와 과학이 잘 어우러진, 아이에게 과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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