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이 보약보다 낫다 - 한약사가 알려주는 1주 1제철 식재료 건강 습관
김경순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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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것 같았는데, 이 책은 1년 52주 동안 제철 식재료를 소개하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었어요.

바지락, 수박, 콩나물, 포도처럼 우리 식탁에서 자주 만나는 식재료들을 계절에 맞춰 소개해 주는데 단순히 영양 성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효능이 있는지, 어떻게 손질하고 보관해야 하는지,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까지 자세하게 알려 주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특히 바지락 편에서는 타우린이 풍부해 간 건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과 함께 “박카스, 에너지 음료보다 바지락이 더 낫다?“라는 건강 토크에서 피로 회복의 원리와 에너지 음료를 과하게 섭취했을 때의 문제점까지 설명해 주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또한 바지락 해감 방법과 좋은 바지락을 고르는 법,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담겨 있어 유익했어요.

수박 편에서는 과육뿐 아니라 껍질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콩나물 편에서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 이야기와 줄기, 머리, 뿌리마다 가진 영양 정보를 알 수 있었어요. 포도 편에서는 레스베라트롤과 포도씨 추출물 이야기가 소개되어 평소 먹던 과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세밀화 느낌의 예쁜 그림과 깔끔한 구성 덕분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필요할 때 해당 식재료 부분만 찾아 읽을 수 있어 활용도도 높았어요. 건강 정보를 어렵게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식재료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이라 가족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계절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될 때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게 될 것 같아요.

#제철음식이보약보다낫다 #시크릿하우스
#김경순

단단한맘과 킴히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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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랑받는 1등의 언어
유미라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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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말을 예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내 생각을 더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말의 근육’이라는 표현이었어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원래 타고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좋은 말도 운동처럼 꾸준히 연습하고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저도 조금씩 연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서는 상대를 인정하는 긍정의 언어, 갈등을 줄이는 대화법, 관계를 지키기 위한 적절한 거리와 배려, 그리고 비즈니스 상황에서 신뢰를 주는 말하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특히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서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대화법 부분은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워서 더욱 공감하며 읽었어요.

또 좋았던 점은 각 장마다 핵심 키워드와 요약이 정리되어 있어 내용을 다시 돌아보기 편했다는 점이에요. 말하기 기술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말이 필요한지, 어떤 태도로 말해야 하는지까지 함께 설명해 주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품격 있는 말하기는 매일의 습관에서 완성된다’는 문장이 오래 남았어요. 결국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사람은 화려하게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책을 덮고 나니 평소 내가 어떤 말투를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은 분, 대화 때문에 고민이 있는 분, 그리고 조금 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결국사랑받는1등의언어 #유미라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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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 ㅣ 세계문화전집 2
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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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빠르게 답을 알려주지만, 고전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카프카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서 펼친 책이었어요. 그런데 읽을수록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아니라 인간과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카프카의 “변신”과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를 읽으며 거대한 권위 앞에서 작아지는 마음, 이해받고 싶지만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들이 생각보다 낯설지 않게
다가왔어요. 백 년 전 작품인데도 지금 우리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에곤 실레의 그림과 글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글을 읽다가 그림을 바라보고, 그림을 보다가 다시 문장을 읽게 되는 경험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7장에서 카프카의 잠언과 실레의 그림이 나란히 배치된 구성도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책 뒤에는 함께 들으면 좋은 클래식 음악과 더 깊게 읽을 수 있는 안내도 담겨 있어 작품의 세계를 한층 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읽고 나니 고전은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우리에게 질문을 건네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답을 주기보다 생각할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양장본의 묵직한 분위기와 작품집 같은 구성까지 정말 근사해서, 소장용은 물론 책 좋아하는 분께 선물용으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만나지않은쌍둥이
#모티브 #프란츠카프카
#단단한맘수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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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력 -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경험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세한 실천법
안현옥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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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나 관계에 지치고, 감정에 휘둘리고,
스스로를 돌볼 여유조차 잃어버릴 때가 있는데
자기돌봄력 은 그런 순간에 “괜찮아”라고 위로만
건네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나를 돌보고 다시 중심을 찾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책에서는 자기돌봄력을 자기개념 안정력, 자기 조율력, 대인 관계력, 실행 지속력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설명하며,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해요. 특히 신경계의 작동 원리와 과각성·저각성 상태, 인내의 창에 대한 설명은 왜 내가 쉽게 지치고 흔들리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의 나를 점검하고 다양한 자기돌봄 도구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었어요. 상상 훈련, 셀프터치, 감정 정리, 글쓰기, 나만의 의식 만들기 등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어 부담 없이 따라 해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만약 당신이 용기를 내어 주저함의 공간에 한 발을 내디딘다면, 마침내 더 나은 세상에 있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자기돌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포기하지 않는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어요.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감정적으로 지쳐 있는 분들, 나를 돌보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 그리고 더 단단한 마음의 힘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단단한맘과 킴히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자기돌봄력 #행복우물 #안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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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ㅣ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채인선 지음, 이석구 그림 / 미세기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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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는 아이들이 한 번쯤 품어보는 “어른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따뜻하게 답해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많은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진짜 어른의 모습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었어요.

특히 책 속에서 “자기 생각만 하면 아직은 아이, 다른 사람들까지 생각하면 어른”이라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처음 보는 사람,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지구 반대편 사람들, 심지어 내가 알지 못하는 생명들까지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이 어른이라는 이야기가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른이 된다는 건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지 배우는 것”이라는 메시지였어요. 캠핑장에서 가족과 이웃이 서로 도우며 지내는 모습,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모습들을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거운 의무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어요.

연필로 그린 듯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도 장을 보는 장면, 바닷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 노을을 바라보며 미래를 이야기하는 장면들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어요 .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니 어른이 된다는 것이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의 크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을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어요. 어른이 되는 과정을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바라보게 해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단단한맘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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