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개똥이네 놀이터 2026.6 - 이백 사십 일곱번째
보리 편집부 지음 / 보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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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놀이터” 6월 호는 읽을거리가 정말 다양해서 한 권을 읽는 동안 자연 이야기부터 역사, 과학, 우리말, 전설까지 흥미로운 주제가 가득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더라구요.

특히 ‘우주를 만드는 네 가지 힘’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어했어요. 전자기력이 무엇인지 만화로 쉽게 설명해 주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전기가 흐르면 자기장이 생긴다는 내용도 알게 되었고, 우리가 마시는 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까지 연결되어 신기했어요.

또 ‘줄임말, 많이 써도 될까?’ 글을 읽으며 평소 친구들과 자주 사용하는 줄임말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편리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뜻을 모르는 사람과 소통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경복궁 이야기에서는 건청궁과 명성황후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고, 고려 말 공민왕과 신진사대부 이야기에서는 역사 속 인물들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어요.

“개똥이네 놀이터”는 재미있는 이야기만 읽는 잡지가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각의 폭도 넓힐 수 있는 잡지였어요. 한 권을 읽고 나니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는 순간이 많아서 정기구독해서
보고싶더라구요👍🏻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개똥이네놀이터 #보리출판사 #어린이논술
#단단한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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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경지식 도감 - 재미있는 비문학 읽기로 생각 내공 키우기
김문영 지음 / 청림Life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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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짜 “배경지식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보통 비문학 책은 정보를 하나씩 알려주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를 위한 배경지식 도감”은 하나의 주제에서 역사, 과학, 문화, 예술, 사회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하나를 알면 열이 보인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고요.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감자 이야기였어요.
평소 감자는 그냥 먹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감자의 고향인 남아메리카에서 시작해 아일랜드의 감자 기근,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들” 그리고 프렌치프라이의 유래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하나의 식재료 속에 역사와 예술, 문화가 함께 담겨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읽을수록 “아,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하는 순간이 많았어요.

꽃 이야기에서도 새로운 사실을 봐서 신기했어요.
꽃은 예쁘기만 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향기와 색깔을 달리하고, 라플레시아처럼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진 꽃도 있더라구요. 또 튤립 한 송이가 집 한 채 값보다 비쌌던 ‘튤립 버블’ 이야기와 모네의 수련 그림이 연결되어 꽃을 보며 역사와 미술까지 함께 떠올릴 수 있다니 너무 유익하더라구요👍🏻

세종대왕 편도 한글 창제 이야기뿐 아니라 인쇄술, 독립신문, 디지털 환경 속 한글의 장점, 그리고 과학 연구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보며 세종대왕이 왜 위대한 인물인지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하나의 인물을 통해 역사와 과학, 문화가 모두 연결된다는 점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무엇보다 만화와 그림, 사진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새로운 어휘 설명까지 담겨 있어 비문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덮고 나니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더 넓어진 기분이 들었어요. 앞으로 무언가를 볼 때 “이건 또 무엇과 연결될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책이었어요.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어린이를위한배경지식도감 #청림Life #김문영작가
#단단한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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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 - 꽃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사계절 여행 ㅣ 아르볼 상상나무
박원순 지음, 권혜나 그림, 이효범 감수 / 아르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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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는 꽃 이름을 알려주는 도감이
아니라, 꽃이 품고 있는 놀라운 비밀과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그림책이예요.

길을 걷다가 아이와 함께 가장 자주 만나는 꽃은 수국이에요. 제주에서는 여름이 되면 길가와 공원 곳곳에서 수국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으로 다양하게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며 “왜 같은 수국인데 색깔이 다를까?” 궁금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는 책 속 수국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데요. 흙의 성질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읽고 무척 신기해하더라구요. 같은 꽃인데도 자라는 환경에 따라 다른 빛깔을 보여 준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꽃이 단순히 예쁜 식물이 아니라 자연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책에는 꽃의 구조와 신비로운 생태뿐 아니라 꽃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재미있게 담겨 있습니다. 스스로 열을 내는 안온부채, 달빛 아래에서 피어나는 월하미인,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실은 꽃이 아닌 포인세티아 이야기까지 읽으며 꽃의 세계가 생각보다 훨씬 신비롭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세밀하게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들은 꽃을 자세히 관찰하는 즐거움도 선물해 주었어요.

반려식물을 키워본다면 아프리칸바이올렛을 키워 보고 싶어요.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된 꽃인데, 실내에서도 예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작은 화분에서 꽃이 피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식물을 돌보는 즐거움을 배워 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실제 정원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라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문장 곳곳에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따뜻함이 전해졌어요. 책을 보고 나니 아이와 길가에 핀 작은 꽃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되었어요.

꽃을 좋아하는 아이,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 계절의 변화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읽고 나면 꽃의 이름뿐 아니라 꽃을 바라보는 마음까지 한층 더 깊어질 거예요. 🌸

#꽃이야기 #정원사가들려주는꽃이야기 #꽃그림책
#꽃탐험대 #지학사아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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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달 ㅣ 인생그림책 51
정창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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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마음 따듯해지는 엄마 달💛
"엄마 달"은 엄마를 만나기 위해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아기 새의 이야기예요. 날기에 번번이 실패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날 수 없다면 걸어서라도 엄마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뭉클했어요. 모험길에서 만난 동물들의 따뜻한 응원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소중한 인연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림도 멋진 수채화로 예술작품 같더라구요. 부드럽게 번지는 색감과 따뜻한 풍경이 한 장면 한 장면 오래 바라보게 만들었고, 아기 새의 두려움과 용기, 설렘까지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특히 엄마 달을 향해 나아가는 장면들은 마치 한 편의 꿈을 보는 듯했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넘어지고 실패하는 순간이 안쓰럽게 느껴질 때가 많지만, 이 책은 그 모든 과정이 성장의 일부임을 다정하게 이야기해줘요. 끝까지 믿어 주고 응원하는 엄마의 마음, 그리고 스스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의 용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이였어요.

읽고 나니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며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는 응원을 선물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를 꼭 안아주고 싶어지는 감동적인 그림책이예요🌙💛

#엄마달 #정창윤 #길벗어린이
#그림책추천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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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금성이야! - 태양계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행성 ㅣ 안녕, 나는 우주야!
스테이시 매카널티 지음, 스티비 루이스 그림, 조은영 옮김 / 현암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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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마자 자신감 넘치는 금성이 먼저 인사를 해요. 금성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과학책이라기보다 재미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어요.

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부분은 금성이 스스로를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특별한 행성”이라고 소개하는 장면이었어요. 아름다움의 여신 비너스 이야기부터
샛별, 개밥바라기별이라는 이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금성이 왜 특별한 행성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행성 캐릭터들도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지구와 금성을 비교하며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알려 주는 장면, 다른 행성들과 함께 등장하는 그림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키워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과학 용어를 나열하는 대신 금성이 직접 자신의 특징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고약한 냄새도 나고 태양계에서 가장 밝게 빛나지만 황산 구름에 둘러싸여 있고, 쇠도 녹일 만큼 뜨거운 환경이라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과학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 주는 책이었어요. 행성 하나를 깊이 있게 알아가면서도 웃음과 호기심을 함께 선물해 주는 이야기라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녕나는금성이야 #현암주니어
#과학그림책 #초등과학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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