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은 스스로를 베는 가장 날카로운 칼이다 ㅣ 현자병법 1
항우 지음 / 블랙라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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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 ‘망설임’이 아닐까 싶어요. 괜찮을까, 지금이 맞을까 고민하다가 기회를 놓친 적도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제 마음을 한 번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현자병법“은 항우의 삶과 전투를 통해 결단력과 용기,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해 주는 책이에요. 단순히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쉽게 풀어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퇴로를 고민할 시간에 눈앞의 적을 베어라’, ‘완벽한 계획이란 겁쟁이들의 가장 흔한 변명이다’라는 문장이었어요. 모든 준비가 끝나기를 기다리기보다, 때로는 결단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어요.

또한 항우의 대표적인 일화인 파부침주를 통해 스스로 물러설 길을 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결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성공만을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를 이야기한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뛰어난 재능보다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망설이고 있거나, 스스로에게 더 단단한 기준을 세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이 서평은 르온서평단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망설임은스스로를베는가장날카로운칼이다
#항우 #모티브 #르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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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
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양혜영 옮김, 박소영 감수 / 윌마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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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바라는 것 중 하나는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것이에요. 세상이 따뜻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누군가 불편하게 다가왔을 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는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의 주인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경계를 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좋아하는 가족의 포옹은 따뜻하고 행복하지만,
같은 가족이라도 원하지 않는 순간에는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특히 “가족인데 뭐 어때?”, “친구인데 괜찮잖아.“가
아니라 누구든 내 허락이 먼저라는걸 아이에게
쉽게 알려줄수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부드러운 그림과 쉬운
문장 덕분에 경계 교육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내 몸뿐 아니라 내 마음도 소중하다.”는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단순히 위험을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내 몸은 내 것”,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해”라는 약속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따뜻하고 꼭 필요한 그림책이에요.



단단한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싫을땐싫다고말해요 #월마출판사
#다그마가이슬러#단단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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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리 왕! 공부도 잘 되는 똑똑한 정리정돈법 ㅣ 초등학생을 위한 감수성 수업 3
검은빵 지음, 송민선 그림 / 뭉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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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은 늘 잔소리로만 이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정리 왕! 공부도 잘 되는 똑똑한 정리정돈법”을 읽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이 책은 단순히 방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정리정돈이 왜 중요한지, 공부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었어요.

쌍둥이 강이와 바다의 서로 다른 방을 비교해 보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한참을 들여다보며 “여기는 너무 어지럽다.”, “이 방은 물건을 금방 찾을 수 있겠다.” 하고 이야기했어요. 자연스럽게 자신의 방도 떠올려 보며 어떤 점을 바꾸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정리의 첫 순서는 필요 없는 물건 비우기! 라는 내용음 저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무조건 예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먼저 구분하는 습관부터 알려 주어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책에는 방 정리뿐 아니라 옷장 정리, 학교 사물함 정리, 분리수거 방법까지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이 담겨 있어요. ✔️매일 10분씩 정리하기✔️처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어 아이와 함께 바로 실천해 보고 싶어졌어요.

정리정돈을 단순히 청소가 아닌 집중력과 책임감,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습관으로 알려 준 점도 참 좋았어요. 공부를 잘하기 위해 문제집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아이와 함께 “오늘부터 딱 10분만 책상을 정리해 보자!”고 약속했어요. 작은 습관 하나가 생활도, 공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나도정리왕공부도잘되는똑똑한 정리정돈법
#초등추천도서 #생활습관 #자기주도학습
#뭉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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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를 진정시키는 최고의 방법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41
가브리엘라 발린 지음,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김여진 옮김 / 나무말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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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엄마 아빠를 화나게 하는 완벽한 방법』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후속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화나게 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부모님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설정부터 너무 기발했어요.

책 속 아이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해 방을 치우고, 식탁을 정리하고, 먼저 잠자리에 들고, 샤워를 도와드리는 등 자신들만의 ‘특급 작전’을 펼쳐요. 아이들의 엉뚱한 생각은 넘길 때마다 너무 웃기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예상하지 못한 반전까지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엄마가 진정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빠가 기분 좋아지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가 책상을 스스로 치우면 엄마가 덜 힘들겠네.”, “밥 먹고 그릇도 싱크대에 옮겨놓을수 있어.“라며 아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더라구요 . 그림책 한 권이 자연스럽게 가족의 대화로 이어진 시간이었어요.

아이는 특히 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작전을 펼치는 장면마다 웃었고, 마지막 반전에서는 역시 그럴 줄 알았다며 가장 크게 웃었어요. 유쾌한 이야기 속에서도 부모를 향한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 더욱 따뜻했습니다.

부모인 저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함께 웃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 뒤에도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부모 역시 완벽하기보다 함께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오래남더라구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신나게 웃을 수 있는 반전 그림책이고, 부모에게는 육아 속 긴장을 잠시 내려놓게 만드는 그림책이예요. 함께 읽고 웃고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을 찾고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엄마아빠를진정시키는최고의방법 #나무말미 #그림책 #신간그림책 #가족그림책 #육아그림책 #책추천 #아이와함께읽는책 #초등추천도서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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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로직 탐정단 1 ㅣ 네모로직 탐정단 1
이람이 지음, 지은 그림, 김경래 / 다산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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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숫자를 보며 칸을 색칠하는 퍼즐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벌어진 신기한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네모로직을 풀고, 퍼즐 속에서 드러난 단서를 모아 범인을 추리하는 새로운 형식의 추리책이예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마법 교실, 사라진 급식, 수상한 액체와 정체불명의 초콜릿까지. 사건 하나하나가 호기심을 자극해 아이는 “다음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하며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네모로직이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숫자를 하나씩 읽고 칸을 채우는 동안 집중력은 물론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도 함께 길러져요. 정답이 그림으로 나타나는 순간의 성취감은 물론, 그 그림이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는 설정이 정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하지만 머리는 똑똑해질 것 같더라구요!

퍼즐을 푸는 시간과 추리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아이는 책을 읽는 내내 작은 탐정이 된 듯 몰입했어요. 처음 접하는 아이라 차근차근 난이도를 따라가며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한 칸 한 칸 색칠하며 집중력과 추리력을 키우고,
아이가 처음 해 보는거라 어렵지만 사건을 해결했을 때의 뿌듯하다고 하더라구요!
네모로직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수학 퍼즐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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