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바라는 것 중 하나는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것이에요. 세상이 따뜻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누군가 불편하게 다가왔을 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는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의 주인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경계를 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좋아하는 가족의 포옹은 따뜻하고 행복하지만, 같은 가족이라도 원하지 않는 순간에는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특히 “가족인데 뭐 어때?”, “친구인데 괜찮잖아.“가 아니라 누구든 내 허락이 먼저라는걸 아이에게쉽게 알려줄수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부드러운 그림과 쉬운 문장 덕분에 경계 교육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내 몸뿐 아니라 내 마음도 소중하다.”는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단순히 위험을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내 몸은 내 것”,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해”라는 약속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따뜻하고 꼭 필요한 그림책이에요. 단단한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싫을땐싫다고말해요 #월마출판사 #다그마가이슬러#단단한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