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렇게! - 어린이 고민 상담소
이태윤 지음, 김석주 그림 / 청림Life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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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을 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면

엉뚱한 결론으로 곤란할 때도 있고

마음적으로 불편한 적도 있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만

" 이 얘길 해도 될까? 라고 걱정, 근심도 쌓이고

그럴때 내 옆에서 오롯이 나만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그러한 순간순간들은 하루에도 여러번이고

그것들은 쌓이고 쌓여 일상이 한달, 일년...

그렇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어린이들도 우리처럼 고민을 안고 생활하지요.

으뜸이에게 물었어요

지금 현재 고민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 난.. 친구에게 말을 걸기 어려워" 라고 말이에요.

신기하게도 책에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나와있어요.

많은 어린이들이 이같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나봐요.

말걸기 어려운 부분을 생각해 보게 하고 결론을 내려주어요.

거기에 TIP 까지 말이에요.

" 정말 좋은 방법이야. 너 덕분에 도움이 되었어.. ㅎㅎ 정말 최고" 라고 말하네요.

차례를 보면 4장으로 나뉘어 있어요.

1장 수업시간에 이런일이 있었어

2장 학교생활은 어려워

3장 내 마음이 궁금해

4장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어린이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그때그때마다 찾아 볼 수 있네요.

고민만 한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지요.

책을 읽고 나오는 행동대로 옮기게 된다면 어느 순간 고민은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에요.

나의 고민 일기장 사용법을 통해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하며 실천을 통해 현명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졌어요.

  1. 아이에게 질문과 같은 일을 겪었는지 물어보세요 . 없다면 이런 친구를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2. 그럼 말하기 힘든 자신의 고민을 친구의 일에 빗대어 솔직하게 적을 수 있어요.

글쓰기를 힘들어한다면 대화를 나누고 그것을 토대로 첫 문장을 대신 적고

아이들은 부모님이 글 쓰는 과정을 보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붙이기도 하지요.

"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하고 물어봐 주세요.

행동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하면 고민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힘이 생긴다고 하네요.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른다고 하면 " 만약 친구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떤 말을 해 주고 싶니?"

" 어떻게 도와주고 싶니?" 하고 물어보라고 하네요.

아이와 가까운 친구를 예로 들면 아이가 상황에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이에요.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며 언제든지 필요시 해결할 수 있게 내 옆에 두고 책장을 넘겨보면

어느순간 고민보다는 해결 방법이 있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 라는 믿음이 커지는듯 하네요.

곤란한 상황을 씩씩하게 해결하는 어린이가 되는 법을 책을 통해서 알아 갈 수 있어요.

21년 동안 아이들과 함게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쓴 고민 해결 워크북

다 같이 읽어보며 고민을 해결해도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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