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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 -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환경 탐험 ㅣ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엘레나 판토하.안드레아 베르가라 지음, 파블로 루에버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3월
평점 :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환경 탐험 이야기책
우리집이 사라지고 있다니
어떠한 생각이 드는지요?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집이 사라진다면 정말 큰일이지요.
걱정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우리집이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하나뿐인 지구, 아름다운 지구 소개부터
하나뿐인 지구, 지구를 보호하기까지
우리들이 지켜나가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가고 있어요.
지구를 보호하는 첫걸음이 바로 지구에 대해 잘 아는 것이라고 하지요.
그 호기심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그림으로 나열해 있지요.
정말 지구를 탐험하기위해 집을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은
다시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지요.
꼭 필요한 물건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볼까요?
너무나 앙증맞게 그려진 그림들이 아기자기해요.
주변에 나무와 집들이 가득가득 메운 지구 전체는 숨이 막힐것 같기도 해요.
지구는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할지요.
우리가 조금 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것이 무엇일지 깊이 생각해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왜 계절은 변하는지 궁금한 사항들을 생각주머니를 제시하여
계속 생각나무를 자라게 만들어 주네요.
왜?? 왜?? 그럴까 하고 말이지요.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일년 동안 계절이 달라지는 걸 생각해봐. 라고 말해요.
봄이 된 걸 어떻게 알까?
이렇게 물어봐요.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이 다르지?
나무들은 계절에 따라 어떻게 변해?
자연에서 나타나는 변화들을 공책에 한번 적어봐> 하고 말이지요 ...
자.. 그럼 우리 열매의 답변을 들어볼게요
봄이 된걸 어떻게 알까?
L> 3월이 되면 봄이되는것이고, 벚꽃이 피면 봄이 되는것을 알 수 있지..
나무의 나뭇잎 색깔이 변하는데
겨울되면 나뭇잎이 다 떨어져... 라고 말하네요.
24절기가 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변하는지 모르는 우리 으뜸이, 열매
책은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어서 자전축이 태양을 향할 때는 북반구가
태양열을 많이 받아서 여름이 되고, 태양 반대쪽일 때는 태양열을 적게 받아 겨울이 된다고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딱딱할 수 있는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같이 설명해 주니 무엇보다 과학을 더 쉽게 접하고 부담을 덜어주네요.
지구는 태양계의 여러 행성 중에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지요.
그런데 지금 지구의 드넓은 바다와 대기가 오염되었고 수많은 곤충이 이미 사라졌거나
멸종 위기에 놓였어요.
지구에 사는 지구인으로 이런 지구를 모른 척 해서는 안 되겠지요?
앞으로 지구에 오래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을 다시 느끼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이지요.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지요.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들을 찾아 보아요.
사막과 초원, 열대 우림 등 서로 다른 환경의 서식지를 살피고 구곳에 사는 다양한 동물과 곤충,
식물을 만나보며
농촌과 목장에도 가 보고 바다에도 가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우리가 지구를 속속들이 알수록 지구를 더욱더 사랑하게 될거라고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지요.
자 다 같이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