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주식회사

오 마이 갓 주식회사 ㅣ 작은 스푼
백정애 지음, 김이주 그림 / 스푼북 / 2022년 11월

글 백정애 ㅣ 그림 김이주

할아버지에서 아빠까지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단판빵 가게를 지키기 위한 과정은 흥미로워요.

물건을 구입하면 쌓이는 포인트를 다른 이로운 쪽으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되는데요.

주인공인 오름이에게도 신기한 일이 생겨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오름이 앞으로 덕 포인트를 남겼어요.

할아버지가 평생 쌓은 덕이 포인트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가 본

오 마이 갓 주식회사 포인트몰에는 신기한 상품이 가득한데요

오름이에게 온 앱 문자.

오름이는 문자를 받고 고민을 하지요.

통천당을 지키는 방법으로 포인트를 사용하게 되는 오름이

정말 포인트를 물건이 아닌 덕을 쌓을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할 지 잠깐 상상해 보게 되네요.

만약 포인트가 있다면 재수 부적을 사고 싶은 생각이 크더라구요.

착한 일을 더 많이 하게 될것 같고

아이들에게도 포인트를 주며 원하는 것을 사용하게 해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포인트를 준다면 어떤것을 하고 싶은지 물어봤는데요.

강아지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마음을 사고 싶다고 하고

순간이동 초능력을 사고 싶다고 하고

하늘을 나는 초능력을 사고 싶다고 하며

가족의 건강와 평화를 유지하는 패치를 사고 싶다고 하네요.

돈을 쫒는것보다는 덕을 쫒아 행한다면

나에게는 더 많은 덕이 쌓일것이라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