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4
안드레 로드리게스 외 지음,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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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 안드레 로드리게스, 라리사 히베이루, 파울라 제즈구알도, 페드로 마르 지음 / 조경숙 옮김 /2020년 3월 25일 / 길벗어린이

 

★책 추천

선거와 투표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알아 가고 싶은 분들

초등 사회 교과연계 그림책을 찾으시는 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생각할 거리가 가득한 토론 그림책을 찾으시는 분

초등 사회 교과 연계 그림책이에요.

4-1 지역의 공공기관과 주민참여

6-2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그림책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총 4명의 작가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어린이들과의 창의 워크숍을 통해 결말을 만든 책

 

★책 소개

어느 평화로운 숲속에서 갑자기 무슨 소동이 일어난 것일까요? 언제부터인가 숲속의 왕은 사자였고, 숲속의 여러 가지 일들을 사자 마음대로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해서 화가 난 동물들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요. 참다못한 동물들은 대통령을 뽑기로 결정을 내립니다. 숲속의 왕은 당연히 사자라고 생각했던 숲에서 이제 선거를 위한 여러 가지 준비가 시작됩니다! 선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동물들은 선거규칙도 만들고, 후보도 등록을 하면서 선거 유세까지 시작하는데요. 어떤 후보가 나왔는지 그리고 누가 대통령이 되었는지 함께 지켜보도록 할까요?

그리고, 동물들도 우리와 생각하는 게 비슷한 걸까요? 동물들의 세계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선거는 어떤 점이 다르고 같은지 한 번 비교도 해보아요.

미래의 유권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토론 그림책~!!

 

 

드디어 선거일이 되었어.

동물들은 비밀 투표를 위해 다른 동물들이 보지 못하게

투표용지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표시한 다음,

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었어.

 

동물들도 나름 선거 유세를 최선을 다해서 하는데요~ 그 모습이 재미있답니다. 저는 아이에게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를 읽어 주면서 누구를 뽑고 싶은지 생각한 후에 우리도 투표를 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정말 진지하게 후보를 고르는 모습이었고 본인이 선택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를 무척 바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여러분들도 함께 아이와 함께 투표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기호 1번은 사자 : 전통을 지키자! 사자를 대통령으로~

우리 사자 가문은 선조부터 대대로 숲속의 왕을 지낸 유서 깊은 가문이라고 하면서 선거 유세를 했고요.

기호 2번은 원숭이 : 우선 사자부터 몰아냅시다!

사자는 우리 원숭이들도 수영장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힘든 일에 우리를 이용했을 뿐입니다.

기호 3번은 뱀 : 숲의 서민! 뱀을 지지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처럼 저도 이 숲에서 자랐습니다. 오래전부터 숲속의 동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기호 4번은 나무늘보 : 대통령제 만세!

정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차분하고 끈기 있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4명의 후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누구를 뽑으실 건가요? 우리 아이들은 누구를 지지하고 왜 뽑으려 하는 걸까요?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에서는누가 대통령이 될까요? 그 답은 책에서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선거에 관련된 단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어려웠던 단어, 익숙하지 않았던 단어가 있었다면 여기서 찾아서 읽어 주시면 됩니다. 저의 아들 6살인데요. 처음 투표하고 선거하는 거라서 조금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요. 투표 권한을 부여했을 때 유권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책도 열심히 듣고 누구를 뽑아야 할지 신중에 신중을 더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책은 토론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질문도 하고 생각을 나누고 그 생각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이 가능한 책입니다.

그룹수업할 때 매우 요긴하게 쓰일 책 이기고 하지요.

책 속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입장에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과연 어떤 입장에서 어떤 주제로 토론이 가능할까요?

얘들아, 너희가 사자라면 동물들이 처음에 수영장을 지은 사자에게 시위를 했을 때 어떻게 했을 것 같아?

네가 선거에 나간다면 표를 얻기 위해 어떤 공약과 정책을 펼칠 거니?

선거에 나가고 싶어? 그 이유는 뭘까? 혹시 나가고 싶지 않다면, 이 이유는 뭘까?

이 4명의 후보 중에서 누구를 뽑고 싶어? 그 이유는?

아이들은 토론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질문 과정을 통해서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한층 더 성숙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함으로써

내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인지 확인도 하게 되지요.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 독서를 하고 독후 활동을 하는데고 도움이 되는데요.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가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부모님과 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즐거운 토론 시간 가져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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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는 멍멍이 - 개를 위한 사랑 노래
에이버리 코먼 지음, 염혜원 그림, 김희경 옮김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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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는 멍멍이 / 에이버리 코먼 글 /염혜원 그림 / 김희경 옮김 / 창비 /2020년 3월 23일

 

★책 추천

강아지를 좋아하고 관심 많은 아이들

여러 가지 종류의 강아지 이름 와 특징에 대해서 멋진 그림과 함께 보기 원하시는 분

애견가를 위한 그림책

글을 쓴 에리버리 코먼 작가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멍멍이 패디와 자녀들의 멍멍이인 포키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애견가입니다. 영화(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의 원작을 포함해 여러 권의 소설을 쓴 소설가이기도 한 에리버리 코먼의 첫 번째 그림책

그림을 그린 염혜원 그림작가는 볼로냐 라가치 픽션 부문 우수상, 에즈라 잭 키츠 상등을 수상한 작가로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 책 소개 (개를 위한 사랑 노래)

우선은 38종 개에 대한 이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멍멍이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서 재미있게 적어놨는데요~

읽다 보면 멍멍이의 특징과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멍멍이들에 대한 웃기고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우주 어디에나 있는 애견가를 위한 그림책~!!

특히 큰 소리로 읽으면 더욱더 재미있습니다.

<멍멍이는 멍멍이>에서 제가 아는 멍멍이는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멍멍이의 특징을 하나하나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나 많은 멍멍이가 있다는 것도 책을 통해서 배웠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멍멍이를 좋아하잖아요. 그리고 이제는 집에서 멍멍이도 많이 키우잖아요. 아마도 집에 멍멍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를 위해서 <멍멍이는 멍멍이>책은 필수가 아닐까요? ^^

 

블러드하운드

누군가를 찾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지.

땅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기만 하면

누구든지 찾아내는 블러드하운드가 있으니까.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38종 개에 대한 재치 있는 함축 - 북리스트

생동감 있는 그림이 캐릭터 하나하나를 빛나게 한다.

애정 어린 이해에서 비롯된 좋은 유머로 가득한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코티시테리어

긴 수염과 땅딸막한 몸,

스코틀랜드 대표 멍멍이.

그래서 별명도 '스코티'.

 

아이가 멍멍이를 키우고 있다면, 우리 집 강아지는 어디에 나오는지 그리고 강아지 그림도 다시 한번 보는 기회를 <멍멍이는 멍멍이>를 통해서 가지시기를 추천해 봅니다. 강아지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이 그림책을 보고 또 본다면 강아지 박사가 될 거예요. 아이의 관심은 꼭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관심이 아이의 꿈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늘 확신하거든요.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서 좋은 그림책을 소개해 주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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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 일상이 돈이 되는 인스타 마켓의 모든 것
윤여진.박기완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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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 윤여진·박기완 지음 / 미래의 창 / 2020년 2월 17일

(일상이 돈이 되는 인스타 마켓의 모든 것)

 

★책 추천

인스타그램에 대해서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인스타그램으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시는 사업자

인스타그램으로 마켓을 운영 중인 사업자분들

여우마켓의 운영자이자 책을 쓰신 윤여진 대표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여우마켓(교구 등 아이와 엄마를 위한 제품)을 운영하고 있고요,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공부만 해온 일명'샌님'이었지만 출산과 육아로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시작한 '여우마켓'이 삶을 바꿔 놓았다고 합니다.

★책 소개

프롤로그로 시작해서 총 4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큰 주제 4가지는 누구나 돈 벌 수 있는 시대/ 인스타그램 어디까지 아시나요?/ 나도 이제 어엿한 사업자 / 세포마켓 키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스타그램의 모바일 버전 디자인으로 책이 디자인되어 있어서 읽는 동안에도 센스 있는 편집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대표님께서 세포마켓을 시작했던 과정들 그리고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핫하다고 생각되는 세포마켓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왜 유명해졌으며 어떤 과정을 겪어나갔는지도 쓰여 있습니다.

경영학과 출신이어서 그런지 이론적인 부분도 아주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더불어 실전 경험까지 더해서 알려주시니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자 하시는 미래의 세포 마켓 주인공들은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총체적인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용기를 줍니다~!! ^^

'나'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 글이 저에게는 크게 와닿았답니다.

<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에서는어떻게 답을 찾아갔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세포마켓이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기만족을 추구하면서 유급 생산 또는 유통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마켓'을 뜻하며 소비자이자 판매자인 '셀슈머'가 주도하고 있는 세포 단위의 세분화된 1인 마켓을 일컫는다.

 

소문난 세포마켓도 소개하면서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는지도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사실 저는 인스타그램 어플이 핸드폰에 깔려있지도 않았던 사람인데요. >< 약 한 달 전인가 관심이 좀 생겨서 가입을 했고, 이제는 인스타그램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에서는 인스타그램의 여러 가지 용어부터 기능까지 인스타의 전반적인 이용방법이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어서 인스타그램 초보자인 저에게는 아주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니 저 같은 초보자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인스타그램으로 사업을 시작해 보려고 하는 많은 미래의 세포 마켓 대표님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세포마켓을 키우기 위한 전략도 있고요. 저처럼 초보 셀러들을 위한 알뜰정보도 많습니다.

세포마켓의 시작은 '나다움'

그리고 시작은 작은 신뢰에서부터............

일상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인스타그램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느끼면 포기하기 쉬우니 내가 가장 잘 알고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효율적인 해시태그 사용법

인게이지먼트 올리기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진정성'과 '소통'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일은 늘 정직하고 진실해야 장기적으로 생존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고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긴밀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인스타그램은 본질적으로 '연결과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SNS

결국 세포마켓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팔로워와 함께 긴밀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소통과 참여가 중요한데요.

소통과 참여를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 정성을 투자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끊임없는 연구만이 답이다.

 

여러 가지 분야에서 유명하고 어느 정도의 팔로워들이 있는 세포마켓을 많이 알게 된 것도 <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를읽으면서 알게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6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지만, '나'로서의 삶을 늘 찾고 싶어 하는 제 자신을 알기에...

책을 읽으면서 한 발자국 걸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을 꾸준히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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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똑똑한 책꽂이 17
카타리나 소브럴 지음, 이지유 옮김 / 키다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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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 키다리 / 카타리나 소브럴 글·그림 / 이지유 옮김 / 2020년 3월 3일

★책 추천

논픽션 그림책으로 유아에서 어른까지 모두에게 매우 유용한 책

어린이 지식교양, 학습, 상식책으로  추천

우주에 관한 '핵심'적인 설명을 보고 듣기 원하는 유아/어린이 및 초등학생

"모든 것은 점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빅뱅 이론의 핵심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논픽션 그림책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최우수상, 나미 콩쿠르 그린 아일랜드산,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수상한 그림책 작가 카타리나 소브럴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그림책은 특히...... 그림이 유독 눈에 들어올 정도입니다. 이 페이지는 앞면지인데요. 면지를 얼마나 오래 봤는지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봤네요.

맨 뒤에 있는 면지도 상당히 기대하셔도 됩니다. 뒷면지는 직접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림 자체가 간결하면서도 개성이 넘쳐서 더욱더 내용이 머릿속에 쏙 쏙 들어옵니다.

 

 

★책 소개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핵심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나아가 138억 년 전 일어난 사건이 현재의 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것이 큰 특징인 그림책입니다.

논픽션 그림책을 통해서 우주에 대해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할 수도  있으며, 더 자세히 우주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역할을 하는 논픽션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연계) 유치원 누리과정-자연탐구<자연과 더불어 살기>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과학<물질의 생성>

저는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을 아이에게 읽어 주면서 나도 어린 시절에 이렇게 멋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한

과학 관련 그림책이 있었다면 제가 과학을 좋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저에게 지구과학, 물리, 화학은 늘

어려운 과목이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복잡하고 어쩌면 어려운 주제의 이론을 이렇게 쉽고 흥미롭고 더욱이 개성 넘치는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 꼭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식 관련 그림책을 고를 때는 책의 주제에 관련해서 '핵심'적인 내용이 잘 나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내용이 충실해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줍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4세 이상부터 초등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싶은 개념들을 너무 길지 않은 문장으로 쉽게 설명해 준 페이지도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이 중에서 딱 하나만 정해서 노트에 한 번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지식교양 책으로는 정말 추천하고요.

아들 6살 준이는 꿈을 물어보면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가고 싶어!!!"  그래서 그런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우주란 무엇일까?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것이야!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라고 나오거든요. 아이와 함께 꿈을 꾸고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악어와 공룡도 만났던 시간이었습니다. 두고두고 앞으로 몇 년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믿을 수 없겠지만 빅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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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육아법 -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0~7세 최강의 부모 습관
하세가와 와카 지음, 황미숙 옮김 / 웅진리빙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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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육아법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0~7세 최강의 부모 습관)

하세가와 와카 지음 / 황미숙 옮김 / 웅진리빙하우스 / 2020년 3월 13일

"부모가 잘하려고 애쓸수록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빼앗는 것일지도 몰라요.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최강의 육아입니다."

◆책 추천

0~7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께 추천

곧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예비 부모님들

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교사 등 교육 관련 일을 하고 계신 선생님들 또는 예비 교사 분들 께도 추천

'적당히'만 잘 지켜도 아이의 공감력, 사고력, 창의력이 높아진다!

'전략적 빈틈'의 효과

현재 6세 남아를 키우고 있으며, 이 책을 단숨에 읽어 내릴 만큼 빠져들면서 읽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에는 밑줄을 긋고, 이것으로는 부족해서 책을 접고 또 접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통해 육아서를 통해 자주 하게 되는.......

'나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보다는 좋은 내용이 많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은 만큼

지금 부모님들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적당히'는 어떤 일은 꼭 이렇게 해야만 한다며 집착하지 않고, '굳이 집착하지 않아도 될 일에는 마음을 내려놓는다'라는 뜻입니다.


1. 부모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기

진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해서 1번에 적혀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선물을 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세요. 그리고 꼭 실천하세요.

 

책 소개

총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1부당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52가지의 주제로 1,000건 이상의 육아 관련 연구논문을 찾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 있습니다.


주제가 적혀 있고, 그 주제에 맞는 설명이 과학적 근거로 적혀 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기도 했고 공감하며 읽어서, 금방 읽게 되더라고요.

 

현재 집에서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아직 개학을 못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 책을 부모님들께서 읽으시고 가정에서 실천하시면

좋은 놀이가 있다고 합니다.

9. 규범을 저절로 익히는 상징 놀이

아이와 함께 역할놀이를 자주 하세요


유아이에는 아시겠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것 역시 생활에서보다 먼저 놀이를 통해 배웁니다. 예를 들면, 상점놀이, 병원놀이, 영웅놀이 등은 모두 자신이 다른 누군가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이 되어보는 놀이예요.


참고로 저는 집에서 아이와 엄마를 바꾸어서 역할 놀이를 자주 해 보는데요. 아이가 엄마 역할을 하고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직접보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적당히 육아법>에서는 역할 놀이를 통해서 규칙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48. 그림책은 아이 지능을 높이는 최고의 교육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 부모도 성장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는 2001년에 '아동의 독서 활동 추진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약 60퍼센트가 아이가 있는 집에 그림책을 선물하는 '북 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북 스타트가 시작되었잖아요. 그림책에 관심을 가져 봅시다.

<적당히 육아법>에서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의 가장 큰 효과는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가능한 무릎 위에 앉히고 읽어 주라고 합니다. 아이는 얼마나 행복하고 그림책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책을 읽어줄 때는 장난감으로 함께 놀 때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대화가 늘어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림책을 꼭 읽어 줘야겠지요? ^^ 근데 어떤 그림책이 좋을까요? <적당히 육아법>에서 알려 주고 있으니,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시고, 좋은 그림책을 선별해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그림책 선별 말고도, 수학이 강조 되고 있는 교과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수학의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는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면 부모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어요.


<적당히 육아법> 은 여러 논문을 바탕으로 쓴 만큼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했지요?

저는 위의 문장에 정말 공감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그림책을 아이에게 많이 읽어 주다보니 저에게 좋은 효과가

정말 정말 많았거든요. 이유를 설명하자면 무엇부터 설명해야 하나 고민이 될 만큼 좋은효과를 누렸다고 해야겠어요. 그만큼 이 책은 신뢰할 수 있는 육아서 입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 작가님의 경험담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그 마지막페이지를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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