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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육아법 -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0~7세 최강의 부모 습관
하세가와 와카 지음, 황미숙 옮김 / 웅진리빙하우스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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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육아법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0~7세 최강의 부모 습관)
하세가와 와카 지음 / 황미숙 옮김 / 웅진리빙하우스 / 2020년 3월 13일
"부모가 잘하려고 애쓸수록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빼앗는 것일지도 몰라요.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최강의 육아입니다."
◆책 추천
0~7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께 추천
곧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예비 부모님들
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교사 등 교육 관련 일을 하고 계신 선생님들 또는 예비 교사 분들 께도 추천
'적당히'만 잘 지켜도 아이의 공감력, 사고력, 창의력이 높아진다!
'전략적 빈틈'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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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세 남아를 키우고 있으며, 이 책을 단숨에 읽어 내릴 만큼 빠져들면서 읽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에는 밑줄을 긋고, 이것으로는 부족해서 책을 접고 또 접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통해 육아서를 통해 자주 하게 되는.......
'나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보다는 좋은 내용이 많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은 만큼
지금 부모님들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적당히'는 어떤 일은 꼭 이렇게 해야만 한다며 집착하지 않고, '굳이 집착하지 않아도 될 일에는 마음을 내려놓는다'라는 뜻입니다.
1. 부모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기
진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해서 1번에 적혀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선물을 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세요. 그리고 꼭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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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1부당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52가지의 주제로 1,000건 이상의 육아 관련 연구논문을 찾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 있습니다.
주제가 적혀 있고, 그 주제에 맞는 설명이 과학적 근거로 적혀 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기도 했고 공감하며 읽어서, 금방 읽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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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에서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아직 개학을 못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 책을 부모님들께서 읽으시고 가정에서 실천하시면
좋은 놀이가 있다고 합니다.
9. 규범을 저절로 익히는 상징 놀이
아이와 함께 역할놀이를 자주 하세요
유아이에는 아시겠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것 역시 생활에서보다 먼저 놀이를 통해 배웁니다. 예를 들면, 상점놀이, 병원놀이, 영웅놀이 등은 모두 자신이 다른 누군가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이 되어보는 놀이예요.
참고로 저는 집에서 아이와 엄마를 바꾸어서 역할 놀이를 자주 해 보는데요. 아이가 엄마 역할을 하고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직접보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적당히 육아법>에서는 역할 놀이를 통해서 규칙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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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그림책은 아이 지능을 높이는 최고의 교육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 부모도 성장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는 2001년에 '아동의 독서 활동 추진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약 60퍼센트가 아이가 있는 집에 그림책을 선물하는 '북 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북 스타트가 시작되었잖아요. 그림책에 관심을 가져 봅시다.
<적당히 육아법>에서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의 가장 큰 효과는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가능한 무릎 위에 앉히고 읽어 주라고 합니다. 아이는 얼마나 행복하고 그림책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책을 읽어줄 때는 장난감으로 함께 놀 때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대화가 늘어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림책을 꼭 읽어 줘야겠지요? ^^ 근데 어떤 그림책이 좋을까요? <적당히 육아법>에서 알려 주고 있으니,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시고, 좋은 그림책을 선별해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그림책 선별 말고도, 수학이 강조 되고 있는 교과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수학의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는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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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면 부모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어요.
<적당히 육아법> 은 여러 논문을 바탕으로 쓴 만큼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했지요?
저는 위의 문장에 정말 공감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그림책을 아이에게 많이 읽어 주다보니 저에게 좋은 효과가
정말 정말 많았거든요. 이유를 설명하자면 무엇부터 설명해야 하나 고민이 될 만큼 좋은효과를 누렸다고 해야겠어요. 그만큼 이 책은 신뢰할 수 있는 육아서 입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 작가님의 경험담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그 마지막페이지를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