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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 : 미래 과학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
이동학 외 지음, 정지훈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학교시험에서 서술형이 늘어나고 각
과목간의 융합교육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이때,
우리 아이들이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융합사회
시리즈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초등교과서를 전체적으로 분석하여
40개의 대주제로 분류하고
40개의 대주제는 융합과학 25권과
융합사회 15권으로 나누어놓았습니다.
각 권에서는 다시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지식을
알기 쉽게 학습만화와 학습자료로
정리해 놓은 거죠.
기존의 학습만화들이 재미를 찾는데
조금 더 비중을 두었다면
스토리버스 시리즈는 지식전달에 조금
더 힘을 실은 학습만화입니다.
초등교과서를 분석하여 주제를 뽑아
만든 스토리버스시리즈이니
각권 시작할때 마다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부분이
몇학년 교과서 어느 부분에 나오는지
교과연계표가 확실합니다.
융합과학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25권
미래과학은 고학년 과학교과서뿐만 아니라
미래사회 컴퓨터의 발달 부분은
사회,도덕교과와도 연계되어 있더라구요.
초등교과서의 여러 교과목을 한꺼번에
묶어 학습하는 융합교육에는 스토리버스 딱입니다.
얼마전에 큰아이 필독도서
[전갈의아이]를 읽었던 터라
복제인간이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한
만화부분을 관심있게 읽었답니다.
체세포에서 핵을 분리해 기증받은
난자에 넣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과정이
만화본문중에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만화속 주인공들의 대화중에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있으니
앞 뒤 상황과 연결되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 이렇게 해서 복제동물이나
복제인간이 만들어질 수 있구나 하면서 말이죠.
한권안에서 8개로 분류된 소주제를
8가지 만화가 각각 풀어내면서
아이들이 가장 집중력을 발휘하는
12쪽 분량의 만화로 본문을 구성하고
이어지는 학습정보에서는 엄선된
그림과 수준 높은 사진자료들을
크게 배치하여 생동감과 현실감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최대화시켜줍니다.
기존의 학습만화에서는 본문이
끝나고 나오는 학습정보부분이
깨알같은 글씨로 나열식 정보전달이
되면서
그부분은 그냥 스킵하는게 당연하게
여겼었거든요.
스토리버스에서는 학습정보란이
큼직한 사진과 칼라풀한 그림으로
만화부분보다 더 시선을 끌고 있어
안 보고 넘어갈 수 없더라구요.
비문학책 잘 안 읽는 우리
아이들에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시리즈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