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창의력 그리기 교실

춤추는 창의력 그리기 교실 - 창의적인 두뇌로 키워주는 자신만만 그림 그리기
빈과함께 지음 / 브런치북스 / 2010년 3월

저희집 아이 둘 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여 좀 더 나이 어렸을때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접해보았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소재가 궁할때 또는 내가 그리던 방법 말고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은연중에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지침서라고 할 수 있죠.

<춤추는 창의력 그리기 교실>의 특징은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한가지 아이템을 그려나가는 중간과정을 알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멋진 그림을 보고 나도 저렇게 그리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아이가 친구들이 사자나 고래 같은 동물을 멋지게 그렸을때 나도 저렇게 그릴수 있었으면 할때가 있더라구요. 

저희 딸아이는 여름에 생각나는 일들을 그려보라는 페이지에서 정말 많은 여름을 상징하는 그림과
여름에 생길수 있는 일을 글로도 표현해 주더군요.
또 말을 그릴때도 눈이 커다란 말, 앞으로 뛰어가는 말, 뒤로 돌아보고 있는 말 ,가만히 서있는 말
말 하나를 가지고도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사진에서 왼쪽말은 프린트되어 있는거구요 오른쪽 말은 그걸 보고 그린 딸아이 솜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