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보다 재밌다길래 궁금해서 읽은 책. 진화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도전하고 탐험하고 발견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하다. 옆에서 따라가며 함께 탐험하는 기분. 탐험과 발견의 욕구를 일으키는 책이다. 제목이 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을 읽는데 삼체가 나오길래 다시 읽고싶어 도서관에서 빌렸다. 예전에2,3권은 전자북으로 거의 오디오로 들었더니 내용이 가물가물. 다시 읽으니 더 재밌다. 처음 읽을때만큼의 충격이나 신선함은 덜하지만 좀더 이해되고 인물에 집중하게 된다. 3권이 좀 아쉽지만 이정도로 마무리하는게 대단. 아직도 삼체세계가 어딘가 운영되고 있을지도.^^
오랜만에 일본추리미스터리소설 읽으니 신선하고 재밌다. 이거 읽고 전자북도서관에 폭탄도 있어서 빌려 읽었는데. 아 그렇지 나 이런거 싫어서 일본소설 읽기 그만뒀지, 떠올랐다. 도덕의 시간만 읽었어야지.
동양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목차도 제대로 안보고;;; 쉽게 읽혀서 그냥 읽었다. 동양신화가 궁금하다.271쪽그러니까 원시인들이 자신들을 둘러싼 자연과 세계를 대면하면서 생존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했는지를,나아가 그 과정에서 터득한 우주와 삶의 이치를 상징적인 언어로 표현한 것이 신화라는 겁니다. 이처럼 인간이 벌거숭이로 있을 때 했던 생각이 신화를 탄생시켰기때문에 신화에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