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을 읽는데 삼체가 나오길래 다시 읽고싶어 도서관에서 빌렸다. 예전에2,3권은 전자북으로 거의 오디오로 들었더니 내용이 가물가물. 다시 읽으니 더 재밌다. 처음 읽을때만큼의 충격이나 신선함은 덜하지만 좀더 이해되고 인물에 집중하게 된다. 3권이 좀 아쉽지만 이정도로 마무리하는게 대단. 아직도 삼체세계가 어딘가 운영되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