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여러 종류의 가계부 출시와 함께 내년에는 절약 생활을 해야지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결혼하고 앱으로 기록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손으로 쓰는 가계부는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내년을 맞이하는 올 연말에도 내년엔 꼭 수기 가계부를 성공하리라는 다짐을 하고 있었다.
사실 가계부를 그냥 '기록'만 해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예산을 통제해 절약하는 것이 가계부 기록의 핵심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유라의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는 목적의식을 갖게 해 준다. 자가주택이 있더라도 부동산 그리고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어떻게 절약해야 하고 어떻게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이 담겨있기 때문에 도움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