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자들의 투자수업 - 12명의 전설적인 투자자에게 배우는 주식투자 핵심 원칙
고이즈미 히데키 지음, 김하경 옮김 / 이레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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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에 어떻게 시작해야하냐고 물으면 주식 대가들의 책을 먼저 읽고 투자마인드를 세워야한다는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한권으로 투자자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12명의 전략을 알 수 있으니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주식을 하고있지만 할수록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하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 본질에 충실하라.

-단순하면서도 합리적인 원칙을 따르라.

이 2가지 원칙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에 부합한다고 말한다. 성장성있는 기업을 찾아내 낮은 가격에 매수하여 가치를 인정받을 때 즉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이익을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책에 소개된 투자자들이 알려주는 전략을 알고 적용한다면 투자 성공의 길에 한걸음 가까워 질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투자자들의 전략을 잠시 살펴보면 제일 눈에 띄는 챕터는 아무래도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제일 익숙한 이름일 워렌버핏이다. 유명한 워렌버핏과의 식사 한끼 자선 행사가 있다. 작년엔 무려 54억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그의 투자에 대한 행보는 대단히 주목받고 있고 존경받고 있음을 알 수있다.

워렌버핏은 투자 초기에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가치주 투자 방식을 답습했다고한다. 그리고 서서히 피셔의 성장주 투자 방법에 주목하여 그레이엄의 이론을 벗어나고 피셔의 기법과도 다른 2가지 원칙을 세워 자신만의 투자 기법을 완성한다.

버핏의 투자 종목의 주요 특징 2가지는 이해하기 쉬운 단순함과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이다.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여 향후의 실적도 쉽게 전망할 수 있는 기업인지에 대하여 주목하는 것이다. 그렇게 선택한 종목들이 코카콜라사의 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 질레트의 면도기, 월트디즈니의 캐릭터이다. 현재에 있어서도 유망한 기업들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책에서는 각 투자자들의 투자 기법을 소개하고 적용했던 과정을 설명하며 그들이 투자했던 종목들도 소개한다. 이 책이 신문에 연재된 칼럼의 모음인만큼 핵심을 잘 요약하고 이해를 돕는 수준에서는 부족하지 않게 정리되어있다. 각자의 투자방식을 정립하는 것은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또한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변해야한다. 먼저 성공한 여러 투자자들의 방법을 공부하고 꾸준히 연구한다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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