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집의 기록'을 다 읽고
자투리 시간에 집에서 가져온 금성출판사판 '한국전래동화' 시리즈를 읽고 있다.
어릴 때야 흥미진진하게 읽었으나
지금 읽고 있으면 참 별의별 딴지를 걸고 싶어진다.
동화는 동화일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는 안될테지만
특히 곳곳에 보이는 일제 강점기때 넘어온 일본의 전래동화들의 모습이 심히 불쾌하다.
이런 걸 한국의 동화라며 이야기해 주는 것은 좀...
어쩌면 소개하는 사람들조차도 몰랐을지도 모르지 - 그랬다면 감수한 분 자질의 문제-
알면서도 분량을 맞추기 위해 현지화 시켰다면 이것 역시 문제
허나 전자의 경우는 자질 문제일수도 있지만
일제 강점기가 우리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느낄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