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르헤스가 태어난지 112주년 되는 날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위대한 작가인 보르헤스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를 다 읽으면
'픽션들'과 '알렙'을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다
관료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건 좋은데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것이 다 관료제라고 얘기하는건 어째 좀 오버가 아닐런지..
일단 끝까지 다 읽어보고 판단하자
막장 드라마같은 이야기의 전개
그러나 내용은 아주 심도있고 음울하며 사회비판적이다.
찰스 디킨즈가 이렇게 까칠한 작가였을 줄이야...
무엇보다도 재밌다. 흡입력이 굉장하다.
과연 올리버 트위스트의 운명은?
놀라운 흡입력을 가진 책이다.
책을 사랑한 그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시절까지 읽어나가는데
정말 존경스럽다운 말이 절로 나온다.
오오 보르헤스 오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읽고 있다
분량이 상당하지만 유쾌하게 읽고 있다.
근데 나의 독서능력상 다음주까지는 읽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