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들여다 보았는지 모릅니다.심플하고 묘한 그림에 짧은 글.큰 골자는 알겠는데 자꾸만 자꾸만 궁금해 지는...그림이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몇번을, 한참을 보았습니다. 환경 오염 문제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보니어느새 둔감해진 지금 그림책 하나가 다시금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되뇌이게 하네요. 모든 일을 뒤로 하더라도 오늘 꼭 하지 않으면안될일은 무엇일까요?깨끗한 생활을 위해 아낌 없이 사용하는 세제편리한 삶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이 오히려 자연을더럽히고 그 더러움을 되돌리기 위해 더 불편해 지는악순환의 굴레에서 못 벗어나는 우리의 삶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기위해 정작,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하지 않는 일상을 되돌아 볼때...읽어야 하는 그림책 '오늘의 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