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운동 - 느리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김병곤 지음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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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보게되는 신조어로 <테토녀>와 <에겐남>이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각각 남성적인 여자, 여성적인 남자를 표현하는 말이다. SNS상에서 어떤 중년의 테토녀가 운동으로 근육을 다지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연전부터 서울 모병원의 노년내과 의사가 언급한 저속노화가 화두가 되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과 식단이 각 매체를 통해 쏟아져나오고 있다. 근육이 연금보다 낫다며 운동으로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근육을 챙기는 붐으로 운동센터가 급속히 많이 생겨나긴 했지만, 옥석을 가리기가 어렵다. 어떤 경우엔 운동으로 몸을 망치는 결과를 낳기도 하기에.

저속노화를 위한 운동~!!
이 책의 저자는 국내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병곤! 유튜브에서 그가 제시하는 운동을 몇 번 접한 적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필수가 되어버린 건강관리 — 특히 노화 속도를 늦추는 운동에 대해 실용적이고 단계적으로 접근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저속노화 운­동이 필요한 이유, 운동이 노화 속도를 늦추는 과학적 근거, 5대 필수 운동(평형성, 유연성, 근력, 심폐지구력, 민첩성), 그리고 연령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 체력증진용 운동서보다는 노화 저지 라는 관점에서 설계된 점이 인상적이다.

평형성 → 유연성 → 근력 → 심폐지구력 → 민첩성이라는 흐름을 제시하며 운동의 순서와 이유를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 유용하게 다가온다. 특히 중년 이후에 무작정 운동하기보다는 어떤 운동을 먼저 해야 하는가에 대한 로드맵을 보여준다.

4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주요 관리 포인트(근력, 심폐, 유연성, 균형감각 등)를 정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제안한다. 나이가 들었다 해서 운동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적절한 부하의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긍정효과를 보여준다.

관건은 지속적인 습관처럼 운동하는 것!
운동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오히려 노화를 가속시키는 법, 저자는 좋아하는 나만의 운동 찾기부터 일상 속 운동 습관 만들기 등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단,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근골격계 통증이나 불균형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은 바, 자신의 몸의 상태를 고려한 운동까지는 다가서지 못했기에 이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ㅡ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을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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