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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런던 - 최고의 런던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최신판 ’25~’26 ㅣ 프렌즈 Friends 20
이주은.한세라.이정복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평점 :
한때 유럽은 물론, 전 세계를 주름잡던.. 해가 지지않는 나라라고 불리웠던 영국. 그 수도인 런던은 그 장구한 역사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지역!!
90년대에 영국의 런던부터 시작해서 북쪽으로 요크, 스코틀랜드까지 여행해본 적이 있지만 그동안 영국은 현대적인 문화적 탈바꿈의 흔적을 축적해오고, 런던의 스카이라인에도 많은 변화가 있음을 이 책의 랜드마크 빌딩들만 봐도 한 눈에 들어온다.
30년전, 런던의 펍에 들렀을 때가 떠오른다. 우리나라에서 생맥주집에 가면, 오순도순 테이블을 중앙에두고 앉아서 안주를 벗 삼아 마시는데 왠걸.. 영국의 펍에선 앉아있는 이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모두들 서서 마시고 있는 광경을 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 다른 문화를 접하는 것 자체가 여행의 묘미이기도 했으니 지금도 낯선 곳에서의 이색적인 경험을 기대하게 된다.
3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영국을 여행하고프다. 그 변화도 직접 두발도 두눈으로 느끼고 싶고, 좀 더 시간을 들여서 느긋하게 박물관과 미술관을 꼭 챙겨보고싶다. 공연도 꼭 보고싶고, 런던에서 하고픈 게 너무도 많다.
특히, 이 책은 각 박물관 별로 미술관 별로, 구분해서 봐둘만한 중요한 작품들을 일목요연하게 사진자료와 더불어 잘 정리해둔 점이 돋보인다. 테마별 정리가 탁월하다.
런던의 공간 예술작품인 건축물도 역시.. 도보로 다니면서 동선을 제시해두어 여행자들이 쉽게 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게 해두었다.
저예산으로도 다닐 수 있는 곳까지 함께 올려두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망대.. 꼭 챙겨봐야 할 곳들.
역시, 노란표지의 프렌즈 런던~!!
든든한 여행의 친구이자 길잡이 인정~!!! 👍👍👍
ㅡ 네이버카페 문화충전으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