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 나만의 지식 지도를 만드는 공부의 기술
책읽는원숭이 지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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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하면 고리타분하고 머리에 쥐가 나면서 부담감이 일기도 하지만,

일단!! 학창 시절을 벗어나면... 좋든 싫든 누구나,

어느 면에선 자신이 진짜 하고픈 공부에 대한 갈증을 지니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이란 책은 스스로 찾아서하는 공부라는 것에 왠지 끌리는 제목이기도 했다.

저자의 이름이 흥미롭다. 책읽는 원숭이~라?!!

읽어보니, 역시 일본인이 쓴 책답다.

스스로 하는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덕후스럽게 풀어나간다.

책의 앞부분은 계획 실행 및 지속에 관한 비인지적 기술과 이와 관련된 방법 그리고

의지력 지속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선조들이 디자인한 외부환경에 대한 내용을 풀어가고 뒷부분은 교재나 학습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방법에 관한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강한 의지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서 피어나는 게 아니다.

연약한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도 그것에 끊임없이 항거하는 자가

스스로 몰아붙이고 완성해 나가려는 과정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이기에 자신의 의지력에 많이 좌우된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배움을 멈추지 않는 법은 제대로 배우는 법 또는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가 보다 결과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무작정 열심히 - 반복하기는 힘들다.

제일 먼저 학습해야 할 과제를 수치화한 다음, 1/100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쪼개기

~ 100분의 1 플래닝을 실천해보자. 학습 루트맵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배움에 대한 지도를 그려본다.



저자는 자신의 시간관리에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기에, 무엇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지 알아야 현실적인 플래닝과 스케쥴링이 가능함을 지적한다. 이상만 추구하는 의무-모드에서 현실에 뿌리를 내린 존재 모드로 시간관리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제시된 공부법 중에 눈에 띄는 내용하나,, 포모도로 테크닉!!

타이머를 사용하여 시간을 세팅해두고 초집중을 이끄는 방법~

25분 초집중 - 5분 휴식,, 이 모듈을 반복하여 지적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인데

이는 꼭 공부에 제한한 것은 아니다. 집안 일을 함에도 적용해볼만한 구석이 있다. 특히나 하기 싫은 일일 경우,, 더더욱~!


책이나 문헌을 활용하여 공부하는 방법들부터 기억하는 방법까지..

여기에 총 망라된 내용들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활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목표설정하는 방법, 커리큘럼 짜는 법, 독서법, 암기법, 정리법 등등

혼자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학습방법에 관한 내용을 모아

책 한 권에 정리해두었다. 실용적인 공부팁을 찾는 이들에게는 유용한 솔류션을 제공하리라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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