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이해하는 메타버스 3.0
홍성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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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고,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앞당겨진 미래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개인적으론, 매체에서 메타버스란 용어를 접한 것은

2021년도 초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 개념조차 생소하여, 가상현실로만 알고있던 메타버스가

아~!! 이게 큰 파도를 몰고오겠구나...라는 인식을 하게된 시기는

페이스북이 회사 명칭을 < 메타 > 로 바꾸면서였다.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는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어버렸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상에서 유튜브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동영상 컨텐츠를 올림으로써 구독자수를 늘려가고

좋은 컨텐츠를 찾는 이용자 및 구독자들이 늘어가면서

유튜브는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왔다.

요즘 핫한 화두가 된 메타버스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과거의 게임에선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만든 완제품을

게이머들이 이용하기만하는 구조였고

이용자들은 프로그래밍된대로 움직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허나,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이용자들이 컨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세상을 만들어간다. 이용자들이 만든 컨텐츠가 결국 메타버스를

유지하게 만드는 동력이 되는 셈이다.

얼마 전, 우리 동네에서 매년 개최하는 가을 축제가

코로나로 인하여 현장 이벤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부득이 가상의 공간으로 축제를 옮겨왔던 적이 있다.

메타버스 그리고 가상공간에 대한 호기심으로

제페토에 로그인하여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둘러본 적이 있다.

가상공간에서의 내 아바타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하는 포맷..

산업계가 현재 겪고 있는 지각 변동은

엔터테인먼트, 놀이, 교육 분야로 파고들고 있다.

메타버스 대명사처럼 취급되어지는 로블록스부터 제페토, ifland 의

이미지를 함께 올려두어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두었다.


저자는 단지 메타버스에만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NFT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간다.

요즘 주식세계에서는 NFT라는 용어가 거의 매일 나오지만

정확히 이것이 어떻게 활용될까,, 그리고

현실 생활에 무슨 소용일까... 하는 의문부호는 아직도 남아 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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