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백세까지 아프지 않게 걷고, 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족부 질환 가이드
서상교 지음 / 헬스조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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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건강하게 걸어다니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소망이다. 평소에 잘 관리하고 운동하고 체중관리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연전에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바닥에 발을 내딛는 것이 너무 불편했던 때였지 싶다.

그당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아침에 또는 오래 앉아있던 자세에서 일어나 걸으려면

발바닥 뒷꿈치 부분이 찌익~ 하는 통증에

출퇴근이 부자연스러워 쩔쩔 매던 경험이 있다.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편하게 가고싶은 곳 다닐수 있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보통 관절염 하면 무릎을 떠올리는데,

무릎 이하 발, 발목 을 다루는 족부족관절 명의가 전하는

발, 발목 건강의 핵심을 담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는 5대 족부족관절질환으로,,

발목관절염 / 발목인대손상 / 무지외반증 /

아킬레스건파열 / 족저근막염 을 들고 있다.

이 부위는 근육이 많지 않기에

근육량 보다는 근육의 탄성이나 근육힘이 중요하다

평소 운동으로 근력과 힘줄을 단련해 질을 높여두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또하나는 과중한 체중이 실리면 부담이 커지므로,

체중 감량도 뼈와 발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하나, 발건강의 절반 이상은 신발이 좌우한다.

발건강을 위함이라면 발에 무리를 주는 예쁜 신발은 멀리 할 것을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떤 신발이 좋을까?

발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신발은 앞 볼이 넓고 바닥이 푹신하고

뒷굽이 2-3cm 정도 되는 신발이다.


각 파트별로 유튜브 설명 동영상과 연결되는 큐알코드가 돋보인다.

저자가 설명하는 <티눈과 굳은 살> 편을 보면서,

양말을 벗고 발바닥을 주시해보았다. 티눈인지, 굳은 살인지...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통증의 유무로,,

통증이 있으면 티눈 없으면 굳은살인 셈이다.

마찰이나 압력이 원인이기에, 깔창이나 패드를 신발 밑창에 깔아주면 도움이 된다.


각자 자신이 갖고 있는 증상에 따라 설명과 해결방법, 운동법에 대한 조언을

찾아 볼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상, 족저근막염에 대한 내용에 집중해보게 된다.


개인적으론 스트레칭과 운동처방편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운동처방이 동영상으로도 제공되어서

좀 더 정확한 동작을 확인하고자 하면 이를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책의 맨 끝부분엔 각 부위마다 자세하 족부족관절 운동법을

묶어두었다. 어느 부위를 위한 운동인지 그림으로 표시를 해두어서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은 덤!이다.

곁에 두고, 꾸준히 운동요법으로도 활용하기에 좋은 책!!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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