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사회에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회에서 그들의 입지는 확고해졌다.
농경 사회에서의 축적된 경험은 다음 세대에게는 생활의 지침이기도했지만,
사회의 변화가 갈수록 급속해지는 디지털화된 사회에선
노년에 든다는 것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도에 뒤쳐지고
디지털 취약 계층으로 사회적응도 힘들어지는 현상이 있기도 하다.
이제 80대 후반에 들어선 저자는 이 책 속에서
노년에도 건강을 잘 유지하고 사회경제적인 앞가림도 잘하고
청장년들에게 모델이 될만한 삶을 위한 현실 조언들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