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 - 내 돈을 지키는 성공 투자 전략, 최신 개정증보판
찰스 D. 엘리스 지음, 이혜경.방영호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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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동학개미가 매스컴을 달구었다면,

올해는 서학개미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의 주식시장이 녹록치않았고, 물적분할이니 공매도니 갖가지 요소로 불안한 국장에서 데미지를 입은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드디어,,

이 게임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패자의 게임임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미장으로 옮겨가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투자의 성공 비결은 시장을 이기는 게 아니다.

시장을 이길 순 없다. 시장과 한편이 되라~

투자자의 주머니를 노리는 불공정ㅡ높은 수수료ㅡ이 시장에 난무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투자자가 우위를 얻고 그 우위를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인덱스 펀드 투자인 셈..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면, 시장과 한편이 되라.

투자의 세계에서 시간의 힘은 강력하다.

ㅡ 대박 한 번을 노리기 보단 꾸준히 장기적으로 시장에 머물며 복리 투자를 하면 자연스럽게 자산이 불어나 있을 거다!

ㅡ 비싼 데나 신뢰하기 어려운 액티브 운용 펀드는 가급적 피하고, 시장 수익률을 따르는 곳으로 가라!

요즘 수많은 주식관련 유튜버 정보방송이 붐을 이루고 그 속에서 옥석을 가리기도 만만치않다.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자는 없다. 당장 내일 오를지 내릴지 알 수도 없고 이는 미래의 영역일 뿐! 주가의 등락에 일희일비할 이유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멘탈이 감내할 수준에서 투자하고 장기 계획을 세워 분산하고 대응할 뿐이다.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거의 언제나 투자자의 단기적인 행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모든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규칙이 된다.

투자할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지식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다.

주식에 발을 들여둔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대목이다.

자신의 감정에 따라 뇌동매매를 하면서 후회를 해본 경험들,,,

어쩌면 투자의 세계는 멘탈 게임이기도 하다.


책의 두께는 꽤 되지만, 결국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성공적인 투자운용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투자 매니저가 아니라 바로 투자자 자신이라는 것~!

그리고, 투자자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합리적, 현실적 투자 정책 조합을 설정하는 것!!

투자에 앞서서, 자신을 파악해둘 것~!!

자신의 전체 투자 상황과 리스크에 대한 감정적 감내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는 것~!!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감내수준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보완적 투자공부로서,

투자시장의 역사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꾸준히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다.

2022년도에는 심지를 굳건하게 다지면서

승자가 되는 투자, 휘둘리지않는 투자를 해보고픈 생각이

꿈틀거리게 했던 책~!!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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