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능과 현실을 자각하면 누구를 비난할 수가 없다.
집을 가질 수 없다면 내 무능 탓이지, 빌어먹을 세상 탓이 아니다. 내가 무능하다는 걸 자각했다면 집을 가지기 위해 현실적으로 무엇부터 하면 될지 구체적인 계회을 세우게 된다. 대부분은 이 단계에서 그냥 상황을 욕한다. 그게 더 쉽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려면 내가 지닌 일부는 포기해야한다. 비루한 내 삶을 점검하고 대차대조표를 그려야한다.
...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밖에 없다. 화낼 시간에 나를 바꿔야한다.
결국은 징징대지말라는 것이다. 바뀌는 것은 없으니.
남탓하지말고 철저히 냉철하게 이윤을 찾아 움직이라고!!
투자에 발을 담그고 있다면, 이윤 절대지상주의 프레임으로 들어와야한다는 귀결.
읽다보면,, 거 참.. 지나치게 냉혹하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여기서 머무르는 건 아니다.
미국, 일본, 중국의 경제적, 문화적 상황에 대한 그의 색다른 해석은 읽어볼만 하다. 바로 요즈음 뉴스에서 봐 온 따끈따끈한 최근의 상황을 색다르게 바라보고 풀어가는 부분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것도 독자의 몫이니까.. 반만보고 책을 덮어버리지않기를..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