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라? 왠지, 환타지의 느낌이 충만하다.
황금박쥐, 요괴인간 등등의 만화가 풍미하던 유년 시절
요괴를 접해본 이후로 참으로 오랫만에 마주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조선요괴 추적기!!
이 책의 저자 신설은 처음 접하는 작가다.
저자소개를 보니,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의 작가로 올려져있다.
도인, 요괴, 귀신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기에
일반적으로 흔히 쓰이는 말이 아니라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휘에 대한 맥락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자주 등장한다.
아래에 각주를 달아서 이해를 도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물에 신이 있고 또 요괴가 있다고 믿는 세상의 이야기!
어딘가 허당같은 구랍법사는
어느날 선비가 찾아와 요괴가 조카를 납치해갔으니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신통한 법사가 되고싶어하는 막동이와 길을 떠난다.
알고 있는 유일한 단서라곤 그 요괴가 푸른색 피부라는 것 외엔,,
법사 일행은 정보탐색의 길을 나서며 문제의 요괴의 행방을 쫓는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귀신의 종류도 다양하다.
훼훼귀, 철골귀 그리고 인간을 탈을 쓴 요괴,,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