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투자법 - 시장을 이긴 숨은 고수 11인의
잭 슈웨거 지음, 조성숙 옮김, 신진오 감수 / 리더스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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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실을 반영하듯이 경제 금융 분야의 책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겪어내면서 주식이,, 투자가.. 이젠 대세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스마트폰으로도 주식거래가 가능해진 덕에 누구나 주식에 접근성이 확보되고, 유튜브의 정보 등을 활용하여 코로나로 풀린 유동자산이 증권가에 흘러들어가는 추세다.

이 책은 11명의 트레이더들이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인터뷰 형식으로 자신만의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11명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종목 분석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각기 다르고,, 정답이 있는 분야가 아니란 결론이다. 본인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트레이딩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종착점!!

어떤 이는 펀더멘털 분석만을 활용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하기도 하고, 이 두 방법을 결합하여 시행착오를 거치며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들어가고 빠지는 시점 선택에도 냉철하다.


 


주식장에서 성과만을 볼 수는 없는 법.

이 책의 고수 트레이더들의 성과 기록을 보면 큰 손실보다는 큰 수익이 나는 횟수가 더 많고 금액도 더 컸다는 특징이 있다. 들어가는 종목 선정에 있어서,, 당연히 앞으로 뛰어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는 종목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챠트의 추세선 돌파신호를 이용해 종목에 진입하고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다 싶으면 바로 포지션을 청산한다. 이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다. 기업분석에도 철저해야하고, 트렌드를 읽는 예리함도 있어야한다.

리스크 관리에도 신중을 기해야한다.

개별포지션 뿐만아니라 포트폴리오 차원에도 마찬가지다.

여기엔 원금보존 중심의 리스크 관리는 기본이다. 연달아 손실이 나고 있다면, 잠시 트레이딩을 멈추고, 마음의 준비가 되고 재충전 먼저하는 게 결과적으로 훨씬 좋다고 조언한다. 손실을 줄이려는 생각에 미실현 손실 상태인 트레이드로 모허믈 하려다간 결국 손실만 더 커질 뿐이라는 경고도 새겨둔다.





두려움에 지배될 정도로 포지션 크기를 키워서는 안된다.

주식장에서는 자신의 멘탈이 허용하는 수준에서 포지션을 잡는다. 상승과 하락이 일상적인 주식장에서 일희일비하지않고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멘탈!! 그리고 자신의 허용 범위를 넘지말라는 조언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자신이 정한 목표가에 도달했다면, 분할 청산하라.

일부 청산하고 일부는 보호용 스톱을 걸어둔 채로 계속 홀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포지션과 같은 방향으로 시장이 조금 더 오래 진행될 경우에는 추가로 더 높은 이익을 벌어들일 기회가 되고, 시장이 반전해도 사라지는 미실현 수익은 일부에 국한되는 효과가 있다.

바로 일전에 경험으로 아뿔사!! 의 기억을 소환하게 하는 대목이다.

책의 마지막파트,, 시장의 마법사들이 전하는 46가지 교훈 챕터에는 이제 막 주식에 발을 들여둔 이들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이 가득하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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