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비건

플렉시테리언: 때때로 비건 - 완전한 채식이 힘들 때
김가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영향을 준다.

이 책의 저자는 채식이 주는 장점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함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공장식 축산시설에서 도살되는 가축수가 줄어들고,

육류를 생산하기위한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며 이 과정에서의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음을 들고 있다.

일전에 건강검진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고는

식단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평소, 고기를 많이 섭취하고있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채식에 더 비중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다.

                                    

플렉시테리언이란?

상황에 따라 채식과 일반식을 병행하는 유동적 채식단계를 말한다. 처음부터 찐하게 하기 힘든 경우

활용해볼만하다. 하루 한끼정도로 시작해보면 그리 버겁진 않을 것이다.

                                    

아침, 점심..

또는 주말에 활용할 만한 메뉴를 요리법과 함께

소개해두었고,

마지막 챕터엔, 간편 술안주로 곁들일 수 있는 몇가지를 올려두었다.

                                    

                                    

                                    

대부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

두부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식품이라,

눈여겨보게된다. 두부전골!! 일단, 찜해두고~

                                    

들깨버섯탕!! 군침도는 비쥬얼~

만드는 법도 어렵지않다.

시선을 끄는 특이한 메뉴, 하나.

ㅡ 두부견과 오이국수

두부,견과를 갈아 국물로

오이면을 넣어서 여름 별식으로 괜찮겠다

(오이면을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보이진 않으나..)

해외에서 지낼 때, 파머스 마켓에서 들여온

스파게티 호박을,, 포크로 속을 긁어내어 바로 국수가락처럼 나왔던 장면이 떠오른다.

                                    

콩국수와는 또 다른 식감이겠다.

궁금하다..

건강해지는 맛?!!

부담스럽지않게

싱그러운 식단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플렉시테리언 식단으로

플렉스해봐요. ㅎㅎ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