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투자의 롤러코스터

일희일비의 맛 - 이게 바로 주식하는 재미
홍민지 지음 / 드렁큰에디터 / 2021년 7월

예전엔 주식으로 패가망신한다며

경고성 멘트가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엔 그 반대로, 주식투자야말로 자산증식의

기본인듯이 언급한다.

지금의 현상을 반영하는 투자열풍, 주식열풍!

이와 더불어 주린이, 동학개미, 서학개미라는 말을 일상용어처럼 흔하게 듣는다.

주식과 담쌓고 지내온 사람들도 이제는

흘끗흘끗 장을 넘보기도 한다.

물론, 이에는 손쉽게 앱을 통해 매수 매도가 가능해진 편리성이 한 몫을 한다.

저자는 지난 시간 주식에 발을 들여두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감칠맛나는 입담으로

전해준다.

쇼핑으로 쟁여둔 물건들을 당근마켓에서

팔아서 시드머니를 마련하는 과정부터,

눈길을 끈다.

단타 투자에서 장기투자에 이르기까지의

성공.그리고 실패담!!

                                    

주식관련 까페에서 감을 잡고, 또.

주식공부를 겸하면서 점차 증시의 맥을

또 그 흐름을 감지해가는 변화과정이,,

저자의 글 속에서 느껴진다.

제목처럼 일희일비하게 되는 증시의 롤러코스터,,

증시 못지않게 널 뛰는 투자자의 감정선 또한

롤러코스터 못지않다.

                                    

무엇보다, 자신이 증시에 유연한 멘탈을 장착하고 있는지..

결과에 연연하지않고,, 목표수익을 내고는

털고 나오는 쿨함이 있는지...

소소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