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디드 수업 -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박재찬(달리쌤) 외 지음, PBL PLANET 기획 / 경향BP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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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은

작은 교실안에서 수업을 받는대신 수업공간을 온라인으로 옮겨서

학습하는 풍경이 이젠 일반화되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ebs 온클이나 e-학습터, 또는 구글클래스룸을

플렛폼으로 하여 교사들이 자료를 만들어 올려서 수업을 하는 유형이었으나,

실시간 학습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이젠 거의 줌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교차진행으로 인해

두가지 유형을 혼합하여 이루어지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책에선, 블렌디드 러닝이란 단어 대신에 블렌디드 수업이란 단어를

전체에 걸쳐 사용하고 있다. 이책에서 다루는 블렌디드 수업이란,,

전통적인 오프라인 수업에 온라인 학습을 추가하거나,

다양한 기술, 매체, 교육학적 방법들을 혼합한 수업을 다루고 있다.

블렌디드 수업의 효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며

효율적이고 시공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피드백이 쉽고 효과가 높다. 를 들고 있는데,,, 흠,, 이는 일반화 하기엔 아직 너무 데이터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자기주도능력이 있는 학생은 위의 효과가 당연히 드러나겠지만,

주도적 능력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엔,, 그 반대의 결과를 얻게마련이다.

대면학습 상황에서 현재는

아이들의 모둠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모여 앉아서 하는 활동은 이제

옛 추억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의 모둠활동이라면,, 이 제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사용해볼만하다. 이 책에선,,

줌에서의 소회의실 기능으로 모둠활동을 진행하는 방법과

페들렛의 담벼락 기능으로 모둠활동을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각 상황에 맞게 댓글기능까지 이용한다면 얼마든지 모둠별 피드백도 가능해진다.

학기초,,, 두 달이 넘도록 사실상 ebs온클 플랫폼은 제기능을 할 역량이 되지 못해

일선의 많은 학교는 ebs온클을 버리고, 다른 대안을 찾아 떠났다.

그중 하나로 떠오른 것은 줌과 네이버 밴드.. 각 학급의 전달 사항 이나 출석체크

또는 각 교과의 내용을 올리는 기능등...

신박한 기능들이 많아, 많이 애용하고 있다.

게다가 밴드를 영리하게 사용하는 tip을 제공하고 있어,,

또 업그레이된 기능을 알게 되었다 - 밴드통계로 우수멤버 칭찬하기!!

한번 활용해볼 요량이다.

그리고 아이패드 를 홀용할 꿀팁~!! 요건 아직인데,,

사용할 기회가 많을 듯하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고, 또 앞으로 사용할 만한

실용적인 사용경험예시와 구체적인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시는 교사들이 한번 참고해보면

많은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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