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매트,,
건강을 위해 요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결국은 요가 수련을 통해
마음에 가득찬 것을 비워내는 시간임을~~~
- .. 오로지 매트 위의 이 순간과 나에게만 집중하게 되었다. 땀이 나는일이라면 질색하던 내가 다른 운동보다 땀을 배는 더 흘리는 요가에 빠지게 되다니... 하지만 이상하게도 요가를 마친 뒤에는 파도와 같던 마음이 잠잠하게 가라앉곤 했다... 그래서 요가를 운동이라기보단 수련이라고 하나보다. 걱정도 욕심도 온갖 크고 작은 감정들도 땀방울과 함께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 비움이란 결코 쉽지 않다. 채우는것보다 어려운 것이
덜어내고 비워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이든 비워내야 채울 수 있으므로, 다시 많은 것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나는 한껏 가벼워졌다. -
이렇게 일상에 사용하는 물건에서 시작하여 그녀의 그림과 더불어
작가가 삶에서 지향하고,, 또 누리는 바를 독자들에게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