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가면 보통도슨트의 설명을 먼저 듣고나서혼자 다시 돌아본다정우철 도슨트의 설명도 들어본 경험이 있고귀에 쏙쏙 박히도록 ,, 한 예술가의 일생을 조명해가면서 설명해 가는 방식이 돋보였던 걸로 기억한다.가장 최근엔 마티스전 에서 , 그리고 무하전과 로트렉전시에서 정우철 도슨트의 함께 했던 설명이 문자화되어 책으로 만나게 되니다시, 전시장을 찾는 기분이 된다.마티스전에서성당 스테인드글라스로 마무리지었듯이여기서도 방스의 로시리오 성당으로장식한다. 성당 바닥에 펼쳐진 빛의 에술이 인상적이다.이 책에 처음 소개되는 화가는 마르크 샤갈,, ㅡ 꽤 오래 전에 샤갈전을 방문했었지만.도슨트없이 어마어마한 인파로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는데, 화가의 인생여정 이야기와 함께 하니그림 한점 한점에 화가가 전하려는 이야기가속닥속닥 전해져 오는 듯하다. 그림 속의 샤갈과 벨라의 사랑이야기.. 에 마음이말랑말랑해진다.아쉽게도 베르나르 뷔페전을 놓쳤는데,본 책에서 이 화가의 인생이야기와 더불어펼쳐지는 그의 작품을 마주하게 된다.그림 속에 묻어나는예술가의 인생스토리 속에 그가 전하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생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감동이 전해져온다.ㅡ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