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만만해지는 책

영어가 만만해지는 책 - 영어 때문에 멘붕 오는 당신을 위한
벤쌤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7월

영어강사 벤쌤의 영어공부법

영어공부 허송세월 20년을 보상해줄 유일한 강의 ??

- 너무 플렉스가 심한거 아냐,, 라는 느낌이 전해져온다.

                                                                     

저자 본인이 영어에 입덕하여 어느정도 단계에 오르게 된 과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어에 거의 푹 몸을 담그면서 영어를 몸으로 배우는 그의 이야기엔

주목할 부분이 있다.

영어에 미친다는 표현~!!! 이 딱~~이다.

시험성적을 올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원어민들이 생활하는데 쓰는 영어를 배우기 위한 노력들이 대단하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학습자의 열정도 분명히 한 몫 하겠지만, 성격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외향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는 성향이라면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상황에 노출을 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게 되리라.

                                                                     

저자는 학습자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은

영어에 몰입하는 상황을 만들기~

매순간 영어표현을 생각하는 트레이닝~

영어가 안들리는 경우,,

막상 그 표현자체를 모르기에 안들리는 건 당연하다.

그렇기에 인풋의 과정은 필수다..

또 하나는 그 표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를 모를 때, 역시 이해가 불가하다.

발음은 학습자가 입으로 익히고, 귀로 낯익게하는 과정이 필수이리라.

인풋 그리로 아웃풋~!! 아웃풋은 인풋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

인풋과 아웃풋의 순환의 학습

말이 되는 백개의 topic 로 인풋!

sound - Image - Emotion - Training ( 정확한 발음으로 상황을 상상하며 감정을 입혀서 말하기 연습으로 아웃풋!!

                                                                     

미드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저자가 활용했던 미드 - 빅뱅이론,,

정말 재미있게 본 미드였기에 그 속의 표현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다.

script 를 활용하며 내것으로 만들고 내가 배우가 되어 상황을 상상하면 감정을 입혀서 새도잉~!! 하는 방법

영어학습에 미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뉴스보단 실생활 사용 언어에 노출하는 기회이기에 사용빈도가 높은 표현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듣기 연습을해보면 뉴스가 훨씬 더 쉽다. 그 다음은 강연.

드라마는 감정이 녹아있고, 문화가 녹아있는 찐 표현이 많기에 더 높은 단계의 듣기 수준을 요한다.

                                                                     

영어의 바다에서 방향감각 없이 허우적 거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인풋만 하지말고, 인풋과 아웃풋의 적절한 안배를 하면서

영어에 몰입하는 셀프 트레이닝!! 하는 조언에 귀기울여볼 것을 권한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했던 영어공부가 다 가짜?! 헛수고는 아니며,

앞으로의 영어학습에 초석이었다는 것도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