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제는
uncommon ground
이 책은 나와 다른 그라운드를 가진, 다원화된 세상 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주제를 다루고있다.
성서에는 세상의 소금이란 말이 있다.
세속도시 속에서 소금의 역할이란...
소금이 고기안에 스며들어
제 역할을 할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들이 고립되어 물러나
있을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두루 나가 각자 속한
사회에서 최상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최악의 경향들은 상쇄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소금이 짠맛을 유지해야만 고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고결함을 유지해야만 세상을 도울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회내의 다른 모든 사람과 똑같아진다면 사회를 도울 수 없다.
크리스찬들이 세속적 정체성을 무작정 받아들일게 아니라,,
기독교적 정체성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은 공동체 안에서 평화와 정의를 위해
자기 내어줌과 자기희생을 감당할 내적 자원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 책은 각기 자기가 속한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도가 스며들게 하는 사람들로
ㅡ 목회자뿐만아니라, 작가, 송라이터, 스토리텔러
번역자, 의료인등ㅡ 의 입을 빌어 각 영역에서
개개인이 속한 공동체에서 소금의 역할을 하듯이
조화를 이루고 끊어진 관계를 연결하고
화해와 소통의 역할의 경험담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