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리더십 - 왕을 상징하는 용, 21세기 초일류를 향한
김태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의 리더십

동양에서 용은 상상 속의 동물이기도 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매김 되어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열두 띠에 들어가 있는 동물들 중 유일하게 상상 속의 동물이다

막강한 지위를 상징하기도 하고, 옛날에는 임금의 이미지를 용으로 사용하여 쓰기도 했다. - 용상, 곤룡포 등등

용의 승천 등으로 신적인 이미지가 가미되어있기도하며 심지어는 꿈에서도 용꿈은 상서로움 - 길조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용의 이미지는 그닥 선한 이미지는 아니고 악마적인 위치로 보통은 싸워 물리쳐야 할 대상으로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용의 모습을 보면 여러가지 동물의 조합된 모습이 떠오르는데, 저자는 용의 모습을 구성하는 여의주부터 시작하여 매의 눈, 소의 귀, 돼지코, 매기의 수염, 뱀의 몸통, 사슴 뿔, 악어의 이빨등등,, 각 모습에서 연상되는 근성과 조합한다.

용의 리더십은 용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동물의 근성과 더불어 사람들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방식과도 연결짓는다.

                                                                     

세상에는 많은 리더와 리더십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론이나 사람은 완전할 순 없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리더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스스로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직접 한다. 그런가하면 경쟁을 삶의 도구로 삼는 리더도 있다. 각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리더십의 구현은 각양각색이다.

                                                                     

조직에 공헌하는 인간의 능력을 6가지로 구분한 표에서 보면 순종 - 근면 - 지식은 조직에 공헌하는 가장 평범한 수준으로 누구나 평균적으로 가진 능력임에 비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햐서는 이를 뛰어넘는 특출난 능력이 필요하다.

위의 표에서는 추진력 그리고 창의성 - 남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가장 최고엔 열정~~~ !! 난관을 극복하고 그 목표를 이루게 하는 힘. - 이 열정은 전염력이 있어 조직에 전파되고 조직원을 한 방향으로 모은다.

진정한 리더 - 진정한 용이라면 모든 물고기를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 리더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직원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한다. 리더가 미래의 목표나 비전을 제시하면 밑의 전 직원들을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팀을 만들어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town top 방식의 자발성이 있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제로 베이스에서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을 통해 학습하며 더 탁월한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사람만이 용이 되는 길을 제대로 걷고있는 셈이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기에 같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는 감각과 인재를 찾아 적재 적소에 두고 그들의 능력의 최고치를 발휘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