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사피엔스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이재형 외 지음, 김진우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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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사피엔스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출판사 : 중앙북스

의식주, 금융,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각 영역별로 현재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기술이 일으키고있는 변화와 이를 단서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미래 모습을 예측하는 흥미진진한 통찰이 담겨있다 .

테크노맹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

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면

생활하는 것 자체가 버거워진다. 패스트푸드점, 영화관에선 이미 디지털 키오스크가 인간을 대체하고 있고, 어르신까지 올라가지않더라도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중견 직장인 조차도 이에 적응하느라 꽤나 버벅거리면서 짜증이 올라오면서.... 적응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용법을 모르면 먹거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슬픈 사태가 발생한다.

모바일 금융거래나 인터넷 쇼핑도 이미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일상생활에서 겪는 막막함은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 되고만다. 이젠 대면 창구도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저축한 금액이 있어도 인출해서 사용이 불가능한 절망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필사적으로 사용법을 익힐 수 밖에.... 익힐 무렵이면,가상화폐니 비트코인이니 생소하기도하고 이해불가한 개념이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는 종교분야에까지????

-- 갸우뚱해지는 분야꺄지~~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 신의 영역을 넘보기도 한다.

푸드테크, 우리가 먹는 음식의 유통과정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식단, 또는 식습관을 교정해주는 스마트 도구를 소개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평범한 포크의 형태에 기능을 입힌다. - 일명 스마트 포크란다. 금시초문인데 검색해보니 연전에 이미 소개된 아이템이다 - 이 포크는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즐기는 법을 가르쳐수는 기능을 갖추고있다. 식사속도가 빨라지는 경우 경고음이나 진동을 통한 경고를 보내는 감시아닌 감시기능을 입힌 것이다.

스마트 의류, 스마트 신발도 .. 우리가 만화적 상상에서 꿈꿨던 기능을 입힌 신기술! - 체온을 조절해주는 자켓,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가 내장된 스포츠 웨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 신발.....

일단 상상하고 볼 일 이다. 상상이 현실로 만들어지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져간다.

스마트 홈!!

이미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술이다.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누리는 편리함의 이면엔 해킹으로 인한 보안의 문제가 대두되기도한다.

그렇다면 교통의 분야에선?

영화에서나 보던 무인 자동차가 현실화되고, 드론이 배송의 역할을 맡기도한다.

소유에서 공유로 차츰 이동해가는 초기에 와있지 않을까..

교육의 분야에선, 온라인 교육을 소개하고 있는데, 미네르바 스쿨 또는 에꼴42처럼 첨단을 달리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교육!?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 화두로 등장하기도 하는 주제~ 코로나로 인해 등교를 할 수 없어서 온라인 교육 외엔 다른 대안이 없는 지금의 상황을 기점으로, 온라인 교육의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의 페달을 밟게 되지 않을까? 앞서간 예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공교육에선 아직 그 여건도 안된 상태에서 걸음마도 못 뗀 상황이기에 이 난감함을 어떻게 넘어 갈 것인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미 도착한 미래가 되어버린 지금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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