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라는 무기 - 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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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라는 무기

저자 : 에노모토 히로아키

출판사 : 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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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란,,

쓸데없는 생각과 의미없는 대화로 부터

나를 지키는 사유와 성찰의 시간!!

 저자의 국가인, 일본도 스마트폰에 온 시간을 빼앗기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상황 역시 다르지 않다.

지하철을 타면,, 하나같이 스마트폰 스크린에 시선이 꽂힌채,

독서에 할애되는 시간이나, 하루를 정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빼앗기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SNS 상의 좋아요에 목메는 일부 현상도 벌어지고 있음을 언급한다.

역시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나 혼자, 온전히 마주할 시간이 있는가?

자신의 내공을 깊이 할 시간은 있는가? ​

이 책은,

1장 - 고독할 권리를 빼앗기다.

2장 - 생각의 속도가 우선일까, 생각의 깊이가 우선일까

3장 - 하루종일 소통을 강요하는 사회

4장 -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되찾자.

5장 - 창조는 고독을 관통한다.

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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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긴 독서, 호흡이 긴 사고의 깊이... 는

온전히 나와 마주한 시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법,,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서 저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런 과정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처럼 단순한 지식이나 교양을 쌓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고 시야를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를 짓는 일에만 매달리지말고 자신의 시간중 일부를 자신과 전혀 다른 상대화 유대를 맺거나 독서를 하는 데 써보는 것은 어떨까. ] - 본문중.

-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는 눈앞의 사람에게 신경쓰느라 자신의 활동에 열중할 수 없다. SNS에 연결해 있을 떄도 마찬가지다. -

경험상 누구나 다 인정하는 바! -- 누군가 함께 할 때는 사람이 전경이 되고 그 밖의 것들은 배경이 되는 경험은 누구나 해봤을 터..

- 창조력은 혼자 있을 때 가장 왕성하게 발휘된다.

언제나 달라지지 않는 원칙이다. --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해야하는 상황으로 내몰리지 않고

무엇을 할지 스스로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

 

책과는 거리가 멀고,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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