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수업
구병두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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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병두

출판사 : 글로벌 콘텐츠

 

이책의 저자 구병두 ,, 처음 듣는 이름이라 약력을 보니,

현재 건대 교육대학원 교수,,

 

저자가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그동안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생각하던 바를 펼쳐냈는데,,

책이 왠지 교재같은 느낌이 98% 든다.

책의 표지부터,내용의 구성도

소제목마다

- 알아두기

- 실천사항이 달려있다.

자녀교육은 곧 인성교육..

크게, 인성교육 / 창의성 교육 / 지적 교육 - 이렇게 세가지 파트로 구분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중 책의 절반 이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는 인성교육!!

지금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생기는 문제가 바로

학교 현장에서 벌어진다. 그러기에 저자도 인성교육에 이렇게 많은 생각을 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분투!!   

,, 사회속에서 함께 살아갈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태도!!

-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

- 혼자만 잘하면, 혼자만 잘살면, 혼자만 앞서가면  무슨 재미인겨? -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될 순없다.

협동보단 경쟁을, 집단과 조직의 이익보단 개인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극도의 경쟁우월주의가 만연한 우리사회에 던져주는 메세지

자녀가 진정 성공하고자 한다면

자립심을 키워주기

- 부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좌절하지않고 다시 회복하여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것!! 생활의 주도성 에서부터 자기주도학습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도록 돕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

창의성 교육,, 요즈음 특히 화두로 던져지는 주제중의 하나인데,

창의적 교육을 위해서 학원에 보내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학원 만능주의는 다른아이보다 한발 앞서게 하기위한 것일뿐!!

교육이란 끊임없는 경험의 재구성이라고 한다. - 없던 것에서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은 다양한 놀이와 폭넓은 경험의 축적 그리고 질문을 허하는 분위기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주장을 펼쳐간다. 격하게 공감가는 대목이다.

맨처음에는 70년대풍의 책표지와 지루한 책의 구성을 보고,, 질린나머지 읽고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버렸지만, 막상 하나하나 곱씹기를 해보니,,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자녀를 바르게 교육하기위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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