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엄마의 성장 고백서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맨처음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하여 국제고, 과학고에 입학하게 되었는지,,

공부잘하는 아이들로 조력하는 방법을 다룬 책으로 예상했는데,,,

그것도 물론 앞부문에 다루었지만,, 그것보다는

-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을 믿어주고 스스로 결정하고 밀고나가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조력하는 저자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챙겨보게 되었다.

책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아마도 저자는 상담 공부를 좀 하지 않았을까.. 하고

짐작케하는 흔적들과 만나게 된다.

- 엄마 상처가 아이들로 대물림 되는 실제상황들..

- 스스로 돌아보기,,에 민감하지 않으면 이런 통찰에 이르기 힘들,, 그리고 직면하고 인정하고 변화하는 용기까지... 

맞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 부모가 하는 말이 아닌!!

그 뒷모습은 부모가 행동과 태도로 보여주는 삶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부모가 그들 내면에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까지도 포함된다는 것을 ....

- 부모가 원하든 원치않든 아이에게 부모는 그렇게 거울이 된다. -

가슴에 와닿는 구절이다. ---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