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내용으로 유아들을 대상으로한 역할극을 본적이 있었는데, 문장이 참 단순하고 바다생물을 익히기에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막상 책을 보니 꽤 어려워 보였다. 유아를 대사으로한 역할극이어서 선생님이 문장을 쉬우면서 단순하게, 그리고 반복이되게 각색을 한 것이었다. 그 유명한 에릭 칼의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듯하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글자도 작고, 문장은 중3 정도의 수준이고 내용이 길어서 유아에게 읽어주기에는 부담감이 느껴질 것이다.이 책은 1월의 어느날 Hermit crab가 자신이 너무 커진걸 발견하고 껍데기가 작게 느껴져 이사를 하고 싶어한다. 이른 2월에 크고 강한 껍데기를 발견하게 된다. 3월에는 sea anemones(말미잘)을 만나는데 너무 예뻐서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고 한다. 4월에는 starfish(불가사리)를 만나 같이 살자고 한다...이런식으로 month와 바다생물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에릭 칼은 친절하게도 책의 제일 마지막장에 등장한 바다생물들에 대래 설명을 해 놓았다.(물론 영어....) 삽화는 역시 에릭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