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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안경 - 정답보다 중요한 나만의 생각 찾기 ㅣ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4
고노 데쓰야 감수, 스가하라 요시코 지음, 나가시마 히로미 그림, 오지은 옮김 / 아울북 / 2024년 4월
평점 :
출간 전부터 장안의 화제
서울대 교수님들이 선독 후, 권한 책
현직 교사 50인의 강력 추천을 받은
생각 근육 키워주는 어린이 철학 책
[신간]#철학안경 /스가하라 요시코 /아울북
을 소개합니다. @owlbook21 제공
철학! 하면 어떤 느낌이세요?
왠지~ 어렵고, 복잡한 그 무언가....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지고 계시진 않나요?
사실 제 이야기예요. ㅎㅎ
철학이란 단어 자체가 왠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에 이 책을 받고, 저도 철학에
대한 느낌이 완전히 바꼈답니다.
이 책 소개를 읽으시면 여러분들도 그러실거예요.^^
한국에서 인기 있는 하브라타 교육처럼, 최근
일본에서는 '어린이 철학'이 주목받고 있답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대화를 통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익히게 되는 형식으로,
이 책은 그 과정을 만화로 표현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철학 대화하는
과정을 경험 해 보실 수 있어요.
그 과정을 지금부터 짧게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주인공 친구는 등교길에 숲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지각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도 가기싫다 라는
상반된 감정이 듭니다 . 그 때 부엉이가 등장
"학교를 가기 싫으니? "하고 물어보며 생각
열매라는 것을 줍니다.
학교를 가기 싫은 감정이 왜 드는 건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가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왜, 만약, 도대체, 무슨 뜻이지, 반대로,
예를들면, 입장을 바꿔서, 비교하면, 다른 생각은?"
라는 다양한 철학 👓을 쓰고, 생각 해보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고,
다른 의견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우고,
만일 기존 생각이 바뀐다면,
그것은 좋지 않은 일인지! 판단 해보고,
다른 사람과 의견이 같을 때는
그것이 진짜 내 생각인지 생각 해보고,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들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봅니다.
이 책에서는 '학교에 가고 싶어?" 라는 질문으로
철학적 대화를 이어가지만, 사실 어른들도 같은
생각을 하며 매일 살아가질 않나요?
"회사 가기 싫다", "이렇게 살기 싫다" 등이요. ㅎㅎ
어린이든, 어른이든 어떤 생각이 들었을 때
생각을 발전시키고, 곱씹는 습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한 고찰,
다른 이와의 생각의 교류, 관점의 변화,
내면을 들여다 볼 용기,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계속 생각하는 보는 것
그것이 철학의 시작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웠습니다.
가끔은 어린이 책이, 어른 책보다 더 쉽고,
명료하게 본질을 전할 때가 있잖아요!
이 책이 딱 그렇답니다!!
📍우물쭈물 자기 생각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
📍아이와 자연스런 토론를 나누고픈 부모님,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픈 어린이,
📍철학이 어려운 어른
📍진짜로 학교 가기 싫은 아이
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좋은 책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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