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그렇고 글자도 그렇고, 어떤 대상에 대해 완전하게 안다고 여기는 데에서 오해와 오독이 생겨난다. 독일어에 이런 말이 있다. "Man lernt nie aus."아무리 잘 알아도 모르는 것은 항상 남아 있으니, 겸손하라는뜻이다. -p.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