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달라이 라마의 그 웃는 얼굴은 결코 멀리 있지 않았다.
내가 방문한 모든 마을의 집들과 사원들마다 제단 위에 그의 사진이 모셔져 있었다. 내가 만나는 모든 티베트 인들은 종종 눈에 눈물을 글썽이면서 그의 안부를 물었다. 그렇게 해서 달라이 라마와 그가 상징하는 것이 내 마음속에 더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그와 그의 국민들이 아주 단순한 종교를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서로에게 친절을 베푸는 일이었다.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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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29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