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겁에 질려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지금 어떤 위치에 있든 나는 기꺼이 이번 생을 받아들일 것이다. 왜냐하면 내게 주어진 유일한 인생이니까. 또 나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내 인생을, 아름답고 무시무시하며 경이로운 삶을 사랑할 것이다.-p.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