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고 말하는데요, 여행의 즐거움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센 것보다 소소하게 더 자주 누리는 즐거움이 좋아요. 아니, 아예 하루하루의 일상을 여행으로 즐겨보면 어떨까요?

동기를 불러 일으키려면 자꾸 눈에 띄어야 합니다. 읽고 싶은 책은 눈에 띄는 곳에 둬야 해요.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이드북이라도 사서 책장에 꽂아둬야 합니다. 눈에 들어와야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여야 몸이 따라가거든요.

여행도 그렇습니다. 좋은 날씨, 좋은 경치만 쏙 빼먹고 내뺄 순 없어요. 여행에서 고난이 닥치면 깨달음이 오고 배움이 생깁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달립니다. 인생이든 여행이든, 오는 대로 받아들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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