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
배정원 지음 / 가교(가교출판)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성에 관련된 정보는 미장원에서 보는 여성잡지나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찐한 농담이 전부였다. 궁금하거나 잘 모르는 것이 있더라도, 차마 누구에게 물어볼 수 없었다. 인터넷에 검색어를 치면 음란사이트나 성기구판매 사이트로 연결되어 버려 당황되기 일쑤였다. 이 책은 성건강과 성조화, 성행복으로 나뉘어 있다. 생리 중에 하는 섹스를 하면 절대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리고 질외사정법도 피임법이라고 오해했었다. 섹스를 제대로 즐기고는 싶지만 친구들이나 직장동료, 자매에게는 왠지 의논하고 싶지 않는 경우, 이 책이 적당한 것 같다. 나도 나와 그만의 성감대 지도를 그려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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