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 3, 4학년에 흩어져 배우는 분수 총정리!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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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4학년 분수 예습을 위한

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문제집이에요.

분수는 4학년 2학기에 등장하지만

방학 동안 3학년 분수도 복습할 겸 신청했어요.

바빠 3, 4학년 분수는

초등 3학년 1학기, 3학년 2학기,

4학년 2학기에 흩어져 배우는 분수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기 때문에 연결해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바빠 분수는 분수의 원리부터

분수의 종류, 분모가 같은 분수의 뺄셈까지

총 26강에 걸쳐 학습할 수 있어요.

해당 단원마다 몇 학년 때 배우는 개념인지

표기되어 있어 어느 정도의 복습과 예습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어요.

한 단계당 2장씩의 분량인데

하루에 세 단계씩 풀면 10일 만에도

완북할 수 있지만 규씨는 하루 한 단계씩 풀고 있어요.

주말, 공휴일, 규씨의 연차(ㅋ) 등을 빼고 나면

한 달 조금 넘게 걸리겠어요~

규씨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첫째 마당과 둘째 마당은

3학년 분수를 복습할 수 있어요.

기본적인 분수의 개념과 원리를 학습할 수 있죠.

피자를 똑같이 나누면

무엇이 같은가요?

바빠 분수의 모든 단원 도입은

질문으로 시작해요.

질문에 대한 답을 아이들이 먼저 생각하고

이어지는 풀이를 보며 정답을 맞힌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기도 하죠.

공부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쏙쏙! OX 퀴즈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문제를 풀면서 헷갈리는 부분은

훈련 문제 상단의 분수 꿀팁을 활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분수의 개념을 어려워할 친구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구체물로 이해를 도와줘요.

이미 배웠던 3학년 1학기 분수의

똑같이 나누기 부분은 쉽게 풀어냈어요.

분수는 똑같이 나누었다는 전제조건이

핵심 내용이라는 걸 알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2단원에서는 전체를 똑같이 나누는 수가 늘어

여러 개로 나눌수록 조각의 크기 변화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어요.


훈련용 문제 다음에 등장하는

생각하며 푸는 문제 코너에는

조금 더 생각해야 하는 사고력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서술형 문장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친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문제집이에요.


한 마당이 끝나면

쉬어갈 수 있는 이야기 코너가 있는데요.

뉴스나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분기, 축척과 같은

분수와 관련된 용어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놓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셋째 마당과 넷째 마당에서는

4학년 2학기에 배우는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배울 수 있는데요.

진분수, 대분수의 덧셈과 뺄셈

자연수와 분수의 혼합 뺄셈도 학습할 수 있어요.

앞에서 3학년 분수를 복습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개념을 먼저 읽고

문제도 잘 풀어냈어요.

분모가 같은 분수는 분자끼리 더하기!!

예비 초등 4학년 친구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콕 집어

정답과 비교해 설명해 주니

혼란할 틈 없이 제대로 된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규씨는 단위 쓰는 걸 정말 잘 까먹는데요.ㅠㅠ

생각하며 푸는 문제에서는

답을 쓸 때 단위 쓰는 것을 잊지 말라는

꿀팁도 수록되어 있어서

규씨의 실수를 줄일 수 있었어요.

바쁜 3학년 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의

마지막 단원인 26강 (대분수)-(분수)까지 완공하면

분수 개념을 꽉 잡을 수 있겠어요!!

바빠 분수가 끝나면

바빠 3, 4학년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순으로

복습과 예습을 병행하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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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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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 - 만화로 보자!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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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4학년 규씨의 추천사

내가 이 책을 읽었는데

엄청 재밌어.

현대 소설, 고전 소설 다 나와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것도 있을 거야.

줄거리로 짧게 나와있고

만화로 되어있어서 두 배로 재밌어.

그리고 속담이랑, 사자성어도 나오는데

아는 것도 좀 있을 거야.

그러니까 한번 읽어봐~


고전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사자성어와 속담까지 만날 수 있는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

규씨와 함께 읽어봤어요.

11살 형님이 되는 규씨가

고학년 때 접하게 될 고전을 미리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거든요.




설화, 고전소설, 판소리계 소설,

역사 소설, 현대 소설까지 총 5개로 분류되어

수록되어 있어요.

고전의 긴 내용을 어떻게 50개씩이나 한 권에 담아놨을지,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어떤 재미 요소가 있을지

호기심을 갖고 책을 펼쳤어요.




책을 처음 펼치면

문학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초등학생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서 고전을 접하기 전

기본 지식을 먼저 습득할 수 있어요.

규씨가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한 고전을 중심으로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아는 이야기라 반가웠어!

홍길동전은 규씨가 이미

알고 있었다며 반가워했어요.

그러고는 제일 위쪽부터 면밀히 살피더라고요.

왜 그런가 했더니 페이지 상단에

별점, 작가, 시대, 키워드가 표시되어 있었어요.

포켓몬 카드를 좋아하는 규씨는

레벨 표시와 키워드에 즉각 반응하거든요. ㅋㅋㅋ




페이지 구성을 보면 규씨가 좋아하는 만화가

한눈팔새없이 시선을 끌어당겨주면서

해당 고전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게 만들어줘요.

그럼 바로 밑에 고전의 간략한 줄거리가 나오죠.

그다음엔 다시 또 만화가 나오면서

줄거리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해주는 형식이에요.

간략한 줄거리와 재미있는 만화가

집중력 시간이 짧은 초등생의

흥미를 유발해 엉덩이를 무겁게 만들어줬어요.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 에서

접한 이야기들의 전체 내용도 궁금해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로 했어요.



Q. 홍길동전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홍길동이

'태어난 게 죄냐고요?'라고

말한 게 불쌍했어.

우리는 이렇게 먹고 자고 누리는데

홍길동은 그렇게 못 했을 거 아냐.



Q. 규씨가 홍길동으로 태어났다면?

아빠인데

아빠라고 못 부르니까 힘들지.

아빠 없는 사람 같잖아.

사람들이 너네 아빠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당황할 거 같아.

없다고 말해야 하니까 속상할 거 같아.

아빠 배신하는 거 같기도 하고...

시녀와 사이에서 서자 홍길동을 낳은

홍판서를 나빴다고 비판한 규씨였지만

홍길동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니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해야 하는 상황이

제일 힘들게 느껴진 모양이었어요.




'고집'은 '별이~ 다섯 개~~~'

규씨가 좋아하는 포인트에서

한 번 또 짚고 넘어가야겠죠~

규씨의 두 번째 픽은

본인은 풍족하게 누리며 살면서

병든 어머니는 돌보지 않는

심술쟁이 옹고집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근데 내가 아는 이야기랑 조금 달라.

내가 아는 옹고집전은

옹고집의 손톱을 쥐가 먹어.

그래서 똑같이 변신했는데 나갔다가

며칠 만에 고양이를 데리고 왔어.

고양이가 가짜 옹고집을 쫓으니까

다시 쥐로 변했거든.



규씨가 다른 고전과 헷갈린 걸까요?

아니에요~

규씨가 읽었던 옹고집전도

옹고집전이에요~

옹고집전도 대부분의 고전소설처럼

작가 : 미상의 구전이다 보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지역마다, 시대마다 내용이 달랐던 거예요.




Q. 규씨와 똑같은 가짜 쌍둥이를

진짜라고 믿는다면?

너무 슬프고 미웠을 거 같아.

날 낳아주신 엄마가

나 하나도 못 알아보는구나

생각이 드니까.



Q. 옹고집전을 읽고 난 규씨의 생각은?

솔직히 쌤통이었어.

학대사가 허수아비로 변신시켜서

앞으로 나쁜 짓을 못하게 했어.

착해져서 다행이었어.

그래도 나쁜 짓을 계속했으면

세상에 이런 악마가 어디 있나

진짜 짜증났을 거 같아.

이렇게 나쁜 짓 하고 살면 안 되겠어.



최고운전?

이름이 신기해.

우리 아빠랑, 할아버지, 이모부가 생각났어.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을 읽기 전

규씨는 '최고운전'이란 제목만 보고

'운전을 최고로 잘하나 봐'라며

키득키득 개구지게 웃었어요.

최고운전은 통일 신라 시대의

실존 인물인 최치원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한 역사소설인데요.

최치원의 자가 '고운'이라

제목이 최고운전이라고 설명해줬어요.



Q. 최고운전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함 안에 병아리가 있다는 걸

맞춘 게 대단하고 신기했어.

중국의 황제가 속이 보이지 않는 함 속의

물건을 맞추라며 조선에 보냈는데

최치원이 정답을 맞히자 규씨가 신기해했어요.

줄거리를 보며 규씨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했지만

어떻게 맞췄는지 궁금했던 규씨는

빌려볼 우리 고전 목록에 최고운전도 포함시켰어요.



규씨는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 속

속담 중에 '달도 차면 기운다'

제일 기억에 남는대요.

최치원이 시무십조라는 정책서를 작성해

신라를 개혁하고려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천년 신라도 끝을 행해 달려가는 상황을

속담으로 표현해 놓았거든요.

나라를 살리려고 하는 거에 감동받았어.

최치원을 본받아야겠다 생각했어.

이야기와 관련된 속담과

사자성어까지 접하면 규씨의

어휘력까지 쑥쑥 향상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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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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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오사카 This Is Osaka (2023년 최신 개정판)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호밀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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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준비로 구매했는데 넘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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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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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베네치아, 일본,

캄보디아, 뉴욕 등

세계 여러 나라 중 20곳에 사는 친구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

<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규씨와 함께 만나봤어요.

얼마 전 뉴스에서 전 세계 인구수가

80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특정 나라의 인구수가 월등히 많기는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분포되어 살고 있어요.


세계 곳곳의 규씨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은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갈까요?

책을 읽고 난 후 규씨가 인상 깊다고 말한

몇 곳을 토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베이징.

베이징 곳곳 공원에서

추는 댄스를 보고 싶어.

규씨는 베이징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춤을 추는지 궁금하대요.

정작 본인은 몸치라

같이 추지는 못 할 것 같다네요. ㅋㅋ

베이징 페이지에서는

하이뎬구에 사는 '닝'이라는 친구가

만리장성과 이허위안 등에 대해

친구에게 소개하듯 친근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답게 약 2,200만 명의

많은 인구가 살고 있어요.

규모는 1만 6,400㎢에 달하고요.

페이지 상단에는 인구, 면적, 언어와 같이

각 나라별 간략한 정보도 알 수 있어요.

몽골은 '아크보타'의 소개로 시작해요.

몽골은 춥고 바람에 세게 불어

가축을 키우고 동물을 사냥하죠.

우리에게 익숙한 게르도 등장했어요.

Q.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몽골 서부에 독수리 사냥꾼이

있다는 걸 알았어.

나는 나중에 몽골 갈 때

몽골 사냥꾼을 보고 싶어.

아크보타의 아빠는 독수리 사냥꾼이에요.

훈련된 검독수리로 동물을 사냥하죠.

규씨는 독수리가 불쌍하긴 하지만

어떻게 사냥할지 몹시 궁금한 모양이었어요.

이번엔 화산과 산호초가 많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예요.

모니크가 사는 에스피리투산토섬은

바누아투의 83개의 섬 중 한 곳이죠.


이곳 사람들은 코코넛, 카카오,

바닐라 농사도 짓고 돼지를 사육하기도 해요.

모니크와 친구들은

세계의 여느 친구들처럼 학교에 다녀요.

하교 후에는 바다나 강에서 수영을 하죠.


Q. 가장 슬펐던 장면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의 바다에서

'매부리바다거북'이

사라지고 있다는 게

가장 슬펐어.

바다는 원래 동물들의 영역인데

사람들이 잡아가고 죽이는 게

안타깝다고 했어요.


마지막 장소는 노르웨이 북부예요.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를 통해

전 세계 20곳을 여행한 규씨의 top5안에

마지막으로 선택된 곳이기도 하죠.

노르웨이를 소개하고 있는 네티는

북쪽의 바위섬 쇠뢰위아의 쇠르베르에 살고 있어요.

노르웨이라는 나라는 익숙하지만

쇠르베르라는 마을은 난생 처음 들어봤어요.

이곳에서는 청어와 대구를 잡는

어업활동이 활발해요.

어선을 따라다니는 범고래와 혹등고래도

만나볼 수 있죠.

규씨는 책 속에 등장한 곳 중

노르웨이 북부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했어요.

오로라를 보고 싶고

백야 때 밤에도

뛰어놀고 싶어.

책 앞쪽에는 세계지도 속에서

친구들이 사는 곳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친구 한 명 한 명을 보면

그들의 생활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

이 책은 세계의 친구들이

사는 이야기야.

친구가 사는 모습이 궁금하며

이 책을 추천해.

규씨의 추천사^^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속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 소개로

각 나라의 특징과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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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 : 지구 탐험 1 - 지구를 구하라!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
서동건 지음, 백시월 그림, 이명현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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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권이 출간됐어요~

3권 끝에 고구마 머리가 지구에 혼자 남게 되자

규씨는 걱정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했거든요~


만화를 보며 재미도 얻고

과학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고구마머리TV~

이번 4권에서는 어떤 탐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4권의 차례를 살펴보면

해시태그를 통해 어떤 주제가 다뤄질지

미리 알아볼 수 있어요.

#친환경 #플라스틱 #환경오염 #온실가스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환경 이야기네요~


나무 한 그루는 성인 7명의 1년 치 산소를

배출한다는 정보를 고구마머리TV 3권에서

접했던 규씨는 지금도 잊지 않고

종종 이야기하는데요.

이번 고구마머리TV 4권

지구 탐험에서는 어떤 내용이

규씨의 뇌리에 각인되었을지

책 내용과 함께 살펴볼게요.


지구에 혼자 남겨졌다가

우여곡절 끝에 평행우주에서

원래 우주로 돌아온 유튜버 고구마머리TV에게

친환경 에너지 광고가 들어왔어요.

광고주는 ECW 기업이었죠.

회사의 대표 망고머리는

그들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고구마머리TV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ECW 기업은

3권에 나왔던 화산섬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숲을 모두 태우고

동물들을 내쫓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옥수수 군단의 배후였죠!!!

전 세계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그것과 비례해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도

증가하다 보니 정부에서 ECW 기업과 손잡고

소각장을 신설했던 거예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입장이었죠.

그래서 고구마머리는 광고 제안을 거절했어요.

하지만 망고머리는 고구마머리와 친구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주범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득했어요.

그들의 대화중 규씨는

망고머리의 인간 냉동 수면 기술이

기억에 남았던 모양이에요.

지금의 지구 전체가 숲이 되어 건강해지려면

50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인류를 1000년 동안

냉동 수면 상태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망고머리의 소름 돋는 상상력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고구마머리는 지구 환경을 위한

광고라는 이야기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해요.

썩는데 500년도 넘게 걸리는 플라스틱 대신

ECW의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로

자연 생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만들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실제로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해 검색해 보니

지금의 잘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

2050년까지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바꿀 예정이라는 내용도 찾아볼 수 있었어요.

플라스틱의 80%는 안 썩고

20%만 소각한대.

돈이 많이 들고

이산화탄소가 나오니까...

플라스틱, 비닐 등을 아껴 써야겠어

플라스틱이 에베레스트보다 높대!!

고구마머리TV 4권에서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며

규씨가 커진 목소리로 말했어요.

Q.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페트병 물 말고 정수기를 사용해야 해.

장난감은 적게 사고

한두 번만 놀 거면 안 사야 해.

핸드폰은 안 바꾸려고 노력해야 해.

나는 30년은 써야지.

아니! 20년.

아니! 20살까지 쓸 거야.

닌텐도는 바꾸지 말아야지.

멀쩡한데 새 걸 사?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핸드폰, 에어컨, 선풍기, 노트북 등에도

플라스틱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일회용품 사용은 반드시 줄여야 하고

가전제품 및 기타 생활용품은

신상품의 유혹을 뿌리치고

최대한 오래 사용해야겠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문제를

극복하려면 말이죠!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친 고구마머리는

ECW 기업으로부터 받은 광고비로

지구를 위한 생일 나무 심기 캠페인

벌이기로 했어요.

기술의 발전과 자연 보존의 균형

맞추기 위해서 말이죠.

너무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나무가 자라는 데 오래 걸린대.

한 100년 걸린대.

식목일 4월 5일을 그냥 정한건 줄 알았는데

그때가 나무가 잘 자라는 시기래.

숲을 조성하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되니

숲을 계속 없앨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나무를 심어야겠어요.

Q. 지구 환경에 도움 되는 직업을 갖는다면?

내가 지어도 돼?

식목사!

나무를 키워서 심어.

그리고 나무를 벨 수 있는 날짜를

짝수 날로 정할 거야.

화장실에서는 휴지를 쓸 거면

1칸당 10원을 내야 돼.

의사, 상담사, 수의사가 아니라

식목사!

조경기사와는 또 다른 접근이 필요하겠어요~

직업사전에 새로운 직업 추가요~^^

제가 소개해 드린 내용 이외에도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고래를 살린 이야기,

태양광을 반가하는 층적운 이야기, 오존층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어려워할법한

탄소, 지구공학, 오존층 같은 단어는

책 제일 뒤쪽 고구마 위키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어요.

규씨는 고구마머리TV 5권의 내용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았는데요~

외계인이랑 여행하는 게 궁금해.

일단 한국을 갈 거 같아. 북한도 가고.

전 세계도 갈 거 같아.

여행을 가서 다른 나라의 환경,

그쪽도 이산화탄소가 우리나라처럼

많다는 걸 알려주겠지.

다니면서 유튜브도 찍고.

마지막에는 우주에 갈 거 같아.

과연 규씨의 예상이 맞을지?

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고구마머리는

재밌는 상상을 많이 하고

감자머리는 똑똑해~

재밌다~

재미있게 읽은 과학 상식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규씨의 머릿속에

쏙쏙 침투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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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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