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 가짜 읽기 말고 진짜 읽기!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 5~6학년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김현경 감수 / 팜파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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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목은

무조건 암기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배경지식만 잘 쌓아줘도

아이 머릿속으로 자연스럽게 쏙쏙 들어갈 수 있어요.

개념도 낯선데 단어까지 익숙지 않고

5학년, 6학년 사회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내용도 많다 보니

어? 어? 하다 보면 학교 진도조차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어요.


5학년인 규씨는

교과 대비 사회 문제집을 풀고는 있지만

더 재미있게 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배경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5학년, 6학년)을 신청했어요.

규씨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책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초등 사회 문해력 2는

대단원 4개와 소단원 24개로

구성되어 있고,

소단원별로 ① 이야기 > ② 학습 만화 >

③ 낱말 찾기 > ④ 진짜 읽기와 같이

4단계로 학습할 수 있어요.


이야기는 2쪽, 즉 1장 분량으로

필요한 내용만 쏙쏙 간추렸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이라

규씨도 잘 이해했어요.


규씨가 특히 좋아했던 부분은

학습툰이었는데요.

지구 사회에 대한 정보가 없는 외계인 두두에게

5학년 민재와 민재 아빠가 등장해

앞에서 읽었던 이야기 중 핵심 단어나

중심 내용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

좋아하더라고요.


내가 해냄ㅋㅋ ㅋ

엄마, 이거 너무 웃기지?


저도 웃었던 장면이었는데

규씨도 재밌다며 제게 보여주더라고요.

ㅋㅋㅋ 웅녀의 인간승리.

이런 깨알 재미가 사회 학습서라는

고정관념을 깨주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사회 용어는

낱말 찾기에서 용어 풀이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한자와 훈, 음도 같이 나와 있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었지만요.


재밌게 이야기와 만화를 읽고 나면

아이가 제대로 읽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진짜 읽기 코너가 나와요.

이곳에서는 객관식과

빈칸 채우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며 문해력을 키울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한 줄 글쓰기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며 써야하는

서술형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어요.


대단원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더 깊은 배경지식을 위해 알아야 하는...'

코너를 통해서는 해당 단원에서 쌓았던 배경지식에

심도 있는 배경지식을 더할 수 있어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에요.

규씨와는 소단원 학습이 끝난 후

마인드맵 독후활동을 했어요.

처음에는 눈으로 읽고,

두 번째는 핵심 단어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읽었어요.


읽고 나서 스스로 찾은 핵심 단어를 보며

순서를 정해 가지를 그리고 확장하며

'인간 사회에서 나라는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개념을 공책과 머릿속에 영구 저장했어요~


내후년에 중학생이 되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방대한 양의

사회 공부를 접하게 될 텐데요.

초등 사회 문해력 2를 통해

세계, 경제, 지리, 정치와 연관해

배경지식을 미리 쌓을 수 있어 든든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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